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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襮得承下書 稍慰襞積之懷 仍伏審殷秋靜養棣候 連爲康護 各宅都候平安 伏慰區區 實副願聞 侍生嚴候 姑爲安寧而慈劑漸入沈重 百爾試藥一未見效 焦煎何可盡達 所謂邑鬧 經無限㤼界 去六月間 則一境騷擾 人烟幾絶矣 今則安靖可謂不幸中幸也 尙州司諫族大夫事 緣於鄕亂 尙未決處 呈于備局 而得蒙定査官 期速歸正之題音 卽査官姑未入來 甚菀甚菀 院任之示 伏想銘念之至 而事故如此 將奈何 舊任若未辭單 隨後更圖之伏望伏望 今秋享時 院任若有見遞 侍生之四從叔祖永氏 前已有說 幸伏望通于院中 以爲圖之 如何未知盛意之如何耳 年事水旱之災兼入 未得免荒伏切關慮 餘便忙不備伏惟壬戌八月初七日侍生金秉璿再拜【피봉】玉山靜座下執事 回納坪城侍生上謝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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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城書院道內儒林齋長 望李太玉原 薦[武城書院]居康津郡鵲川面內基甲戌三月 日[武城書院]道會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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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蘇海丈之宅(피봉_뒷면)谷城郡 火面 蒲坪鄭淳黙(簡紙)日前自內間送人時, 因醫家之行, 未及上椷仰候, 而家奴回恭承下函, 仰服不較之 盛意, 悚甚感甚. 伏問日來,經體度連享萬康, 胤兄晏勝,令曾抱已經輪症, 今爲安健拱賀大萬. 査生 老慈氣息, 常時奄奄, 外他無顯警, 伏切私幸. 况煥喆孫之一經危症,今則夬愈, 尤切喜幸者乎. 每到此等, 預爲憂懼, 實難堪遣也.尊先碑事, 承已了役, 伏想有獨賢之勞矣. 矧又往返于嶠南者乎. 從玆日益寒矣. 一者 下顧之敎, 雖極感鑴, 而隆冬 命駕, 何可易也.餘只伏禱爲經自愛, 以慰瞻仰. 不備上謝書.丙寅十一月初八日, 査生 鄭淳黙 再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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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軫令氏(피봉_뒷면)本鄕校謹函(簡紙)謹詢正元,體度迓新增祉, 仰溸不任區區. 第來月初一日行釋奠春享祭, 祭官以貴啣選定. 玆以書函,望須 諒存後, 期前一日, 致齋來臨于本校堂如何. 惟企面晤, 餘都閣, 不備禮.丁卯正之望翌,弟 高彦柱,宋在根,崔洙華 二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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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軫永 殿(피봉_뒷면)長城郡 珍原面 山亭里金泳奎 謹函(簡紙)向者暫別, 悵仰益切. 謹未審比來,侍中體度萬相, 渾節均迪否. 仰溸區區且祝. 生姑依前樣, 家內別無他警, 是爲大幸. 就日前所約事, 倘或記念否, 或可忘置否. 鄙族琮煥氏言內, 請婚者數三處也. 昨日枉駕于鄙家, 累累囑托. 故家豚命送, 勿爲泛聽, 左右間成不成者, 去人處回示如何. 閨秀無面, 其外也. 以此 下諒如何.餘在日後面討, 不備禮.丁卯菊月二十四日, 生 金泳奎 拜拜.(別紙)追書中에 此世界不見家閥ᄒᆞ고一人만 取ᄒᆞᆫ 世界 故로 累處請婚者가 累人也. 則但非貴我間이면 豈能如是哉. 勿爲泛聽ᄒᆞ오 珍南稧 日前何日何時何場所로 逢着, 則有緊議事ᄒᆞ니 回示希望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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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武城書院道內齋長李鍾聲原 薦[武城書院]住康津郡甲戌十一月 日[武城書院]道會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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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이진녕(李震寧) 등 통문(通文)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全州鄕校 康津鄕校 全州鄕校(흑색,직방형, 7.5×5.5)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44 1925년 8월에 전주향교 이진녕 등 32인이 강진향교에 이규행의 효행실적을 강진군지에 실어서 칭송하여 장려할 것을 권유하는 통문 1925년 8월에 전주향교 이진녕 등 32인(人)이 강진향교에 이규행(李圭行)의 효행실적(孝行實蹟)을 강진군지(康津郡誌)에 실어서 칭송하여 장려할 것을 권유하는 통문이다. 통문에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이규행은 경주이씨(慶州李氏)로 고려시대 문하평리(門下評理)를 지낸 이인정(李仁挺)의 후손이자 진사(進士) 야은(野隱) 이영우(李永祐)의 11대손이다. 증조는 이인열(李仁㤠), 할아버지는 이시준(李時濬), 아버지는 이보승(李普升)이며, 전라남도 강진군(康津郡)에서 살았다'는 등 이규행의 집안 내력과 성품을 간략히 서술하였는데, 이규행은 명문세족의 유서 깊은 집안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성품이 매우 순수하고 언행이 뭇 아이들과 달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규행의 행실에 대해서는 '일곱 살에 모친상을 당하였는데 곡하고 슬퍼하는 것이 성인과 다름없었으며, 아버지를 섬김에 공경과 정성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병간호에 있어서도 약을 달이며 장수를 기원하는 등 지극정성으로 임하였다. 스물여덟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모두 옛 제도에 따라 상(喪)을 치르고 장사(葬事)와 제사에 성의를 다하였다. 이외에도 빈궁한 자를 도와주는 도리는 물론 벗과의 관계도 미더웠을 뿐만 아니라 친족과의 의리도 화목하고 지극하여 온 마을이 훌륭하다고 칭찬하였으며, 친족들도 모두 감탄하였다고 하였다. 끝으로 전주향교의 선비들은 덕을 좋아하는 마음에 이규행의 효행과 행실에 침묵할 수 없어 강진향교에 통문을 보내 그의 행실과 행적을 하나하나 가려 뽑아 기록하여 강록(綱錄)에 편입하고 강진군지에 실어서 칭송하여 장려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문 발급날짜 위에 '전주향교재소(全州鄕校齋所)' 묵인(墨印)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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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고광련(高光璉) 간찰별지(簡札別紙)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高光璉 盧鍾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289 1934년에 고광련이 노종룡에게 쌀 1석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보낸 간찰 별지. 1934년에 고광련(高光璉)이 노종룡(盧鍾龍)에게 쌀 1석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쓴 간찰(簡札別紙)이다. 자신의 사정을 전하고 조(租) 1석을 주신다면 다른 날 반드시 그대로 갚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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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개성두문동사원전남분사무소(開城杜門洞祠院全南分事務所)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開城祠院全南分事務所 盧軫永 開城杜門洞祠院刱建所全羅南北道分事務所印(3.8×3.8)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3년 5월 1일에 개성두문동사원 전남분사무소의 상무 이재춘 등 4명이 노진영에게 개성 두문동 서원과 관련한 임원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 1933년 5월 1일에 개성사원전남분사무소(開城祠院全南分事務所)의 상무(常務) 이재춘(李載春) 등 4명이 노진영(盧軫永)에게 개성 두문동 서원과 관련된 임원회 개최 소식을 전하고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書簡)이다. 전남 광주군 비아면 월계리에 위치한 무성서원(武城書院) 내에 있는 개성 두문동사원 창건소 전라남북도 분사무소에서 광주군 지산면 일곡리에 거주하는 노진영 씨에게 보냈다. 내용은 요사이 개성 본소(本所)에서 온 공함(公函)에 '사원의 건축에 관하여 4월 보름에 연목(沿木)을 했고 5월 말일 내에 묘우(廟宇)가 준공될 예정이니, 귀소(貴所)에서 해사원(解事員)을 선출해 보내어 건립의 일을 감동(監蕫)하는 것을 돕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이달 5일에 임원회를 개최하여 협상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본사무소에 오전 9시까지 왕림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당일의 회의에서는 형편 상 회의를 마치자마자 해산 할 것이므로 일찍 모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발신자인 개성사원의 전남분사무소의 임원으로는 상무(常務) 이재춘(李載春), 최종섭(崔鍾涉), 이완상(李玩相), 최광규(崔光奎) 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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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개성두문동사원전남분사무소(開城杜門洞祠院全南分事務所) 서간(書簡)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開城 杜門洞 祠院刱建所 全羅南北道分事務所 常務委員會 盧軫永 □…□(원형)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3년 5월 9일, 개성사원전남분사무소 상무위원회에서 노진영에게 개성 두문동 서원 기공사 문제로 보낸 서간. 1933년 5월 9일, 개성두문동사원창건소전라남북도분사무소(開城杜門洞祠院刱建所全羅南北道分事務所)의 상무위원회(常務委員會)에서 노진영(盧軫永)에게 개성 두문동 서원 기공사(起工事) 문제로 보낸 서간이다. 원우(院宇)의 기공사로 본소에서 지난번에 편지를 보냈는데 살펴보셨을 것이라며 조종(祖宗)의 정충대절(貞忠大節)을 없애지 않고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고 했다. 바야흐로 공사가 한창이고 상량이 다가왔다며 순군유사(巡郡有司)가 이달 20일 즈음에 귀문(貴門)을 방문할 것이니, 좌기(左記)한 항목을 미리 협의하여 방침을 확정해서 유사가 오면 바로 처리할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좌기한 항목은 1. 성금(誠金)을 만들 위토(位土)를 납부하는 일자 및 방법을 확정할 것, 2. 도소(道所)의 사무비(事務費)를 성금의 일부로 쓰고자 하니 이번에 가는 순군유사에게 현금으로 주고 영수증을 받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본 분소는 무성서원 내에 자리하고 있었다. 문서의 마지막 줄 상무위원회를 적고 그 관련인의 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 원형 주인(朱印)에는 인명(人名)이 기록되었을 것으로 보이나 글자가 제대로 보이도록 찍히지 않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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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芝山面 日谷里蘇海盧文丈 書樓下大村面 鴨村 高生謹緘(簡紙)冱寒不審,靜養難老體度若何. 星斗嶙峋, 瞻仰靡及. 光璉猥蒙不棄親被薰炙, 一自虛往實歸之後, 充然若有得於中, 而畢竟聖是才器淺劣, 氣習麤暴, 學力鹵莽, 未能灼然乎昭曠之原, 而幸負誘掖之恩多矣. 一日之暴, 果何補於十寒哉. 悚極悚極. 頃日歸來之后,窮病瘁身委痛六日, 今纔擡頭石田之穫纔畢, 而竄下之焬, 已無計矣. 風雪遽塡巷,婦怨兒呱便, 若眼生深愧. 涵養無素形神, 幷鑠寗有一瞥光陰, 可以展眉者乎. 若使仁人君子親見此景, 必爲之哀矜惻怛, 有不下於入井之孺也. 苟非吾丈盛德深愛, 何敢如是仰達哉. 種種相問之 敎, 拜退之際, 別爲收置, 非不雕鎸肝腎,而想得終始, 則爲阿閃一現, 何以則能安時處順無事於胸中乎.伏望 賜以博 敎, 俾得解其患焉. 則千萬之幸, 平日仰恃謬愛,敢以狂妄至此. 伏惟財恕. 不備上候禮.甲戌陰十一月十九日, 生 高光璉 再拜.柳於于野譚中 蘇齋先生實記二篇謄送, 倘或考覽,若何若何.◯ 관련문서1934년 고광련(高光璉) 간찰별지(簡札別紙) 11934년 고광련(高光璉) 간찰별지(簡札別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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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김흡(金{土+翕})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土+翕} 章山齋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66 계묘년에 김흡(金{土+翕})이 장산재(章山齋)에 안부를 묻고 가을 향례(享禮)에 참석할 의향이 있으니 그때에 구종(駈從)을 보내달라는 요청과 보내준 물건들을 잘 받았다고 알리는 내용의 간찰 계묘년 8월 10일에 김흡(金{土+翕})이 장산재(章山齋)에 보낸 간찰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왔는데도 장마와 더위가 여전하여 그리움 깊던 차에 보내준 편지를 받게 되어 마치 직접 만난 것처럼 무척 기뻤는데, 다만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하니 걱정된다고 인사하였다. 자신은 몸의 병과 온갖 걱정거리가 없는 때가 없어서 고민이고, 아우의 병이 아직도 회복되지 않아서 요즘 근심이 크다고 하였다. 봄 향사(享祀) 때 참석하지 못해서 항상 죄송하였으므로 이번에는 반드시 참석하려고 하니 구종(駈從)을 때맞춰서 보내주시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향례(享禮)를 중정일(中丁日)로 미루는 것도 지장이 없고 더 좋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리고 보내준 여러 물건들은 적힌 수량대로 잘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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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박천흠(朴天欽)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天欽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기해년 4월 13일에 봉곡에 살고 있는 박천흠이 옥계에 사는 사돈 형제들에게 며늘아기의 상을 당한 자신의 상황 등을 전한 간찰 기해년 4월 13일에 봉곡(蓬谷)에 살고 있는 박천흠이 옥계(玉溪)에 사는 사돈 형제들에게 며늘아기의 상을 당한 자신의 비통한 상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지난 겨울에 달성(達城, 현 대구)에서 잠깐 만났던 일은 한바탕 꿈을 꾼 듯하며, 지금 소식이 끊겨 예전에 비해 곱절로 조바심이 난다는 내용, 초여름에 어버이 모시며 지내시는 상대방 형제들과 식구들은 모두 평안한지 안부를 물으며 그리운 마음을 가누지 못하겠다는 내용, 며느리상 중인 자신은 집안이 불행하여 며늘아기가 요절한 탓에 비통한 심정인데 상대방들도 아마 자신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내용, 시아버지와 며느리는 서로 아끼는 관계로 자나깨나 며느리가 자녀를 낳아 자신의 가업(家業)을 보존시켜 주기만을 바랐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일이 생겼으니 갑자기 지난날을 생각하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막히고 분통하다는 내용, 불행중 다행으로 어린 손자는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어 위안된다는 내용, 자신의 아들을 만사 제쳐 두고 상대방에게 보내는데 아들이 무슨 면목으로 뵐 수 있을지, 안사돈의 심정은 감당하기 어려울 듯하며, 상대방을 만날 기약이 언제 있을지 모르겠다, 편지를 쓰고 있자니 서글픈 마음만 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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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채병륜(蔡炳倫) 등 2명(名)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蔡炳倫 表從姪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진년 8월 23일에 표종숙 채병륜과 채병재 등이 할머니 상을 당한 표종질에게 갑자기 부고를 받고 자신들의 놀라고 슬픈 심정과 함께 조의를 표하고 지난 가을에 상을 당한 뒤로 도리를 저버리고 있어 가서 곡하지 못하였다는 내용 등을 전한 위문 간찰 갑진년 8월 23일에 표종숙(表從叔) 채병륜과 채병재(蔡炳載) 등이 할머니 상을 당한 표종질(表從姪)에게 갑자기 부고를 받고 자신들의 놀라고 슬픈 심정과 함께 조의를 표하고 지난 가을에 상을 당한 뒤로 도리를 저버리고 있어 가서 곡하지 못하였다는 내용 등을 전한 위문 간찰이다. 뜻밖에 표종질의 할머니인 외숙모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니 놀라고 슬퍼하는 것 외에 다시 무슨 말을 하겠느냐는 내용, 몇 년 동안 숙환(宿患)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죽음에 대한 위태로운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으나 지금 갑자기 부고를 받을지 어찌 생각이나 했겠느냐는 내용, 초상부터 졸곡까지의 제구는 미리 갖춰놓았다고 하더라도 장례 또한 어찌 유감 없이 만족할 수 있겠느냐는 내용, 상 중에 건강은 어떤지 안부를 묻는 내용, 부고 편지에 장례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데 이미 지났는지 아니면 목전에 있는지를 묻고, 이 무슨 일이길래 부고가 달을 이어서 생기는지 모르겠다는 내용, 1년이 지나도록 병수발을 드느라 집안 일이 두서가 없어져 안정된 것이 없을 것을 염려하면서 슬프고 그리운 마음을 언급하는 내용, 1년 복 중인 자신들은 부고를 받고 당연히 평소 자신들을 사랑해 주던 살뜰한 뜻에 가서 곡하야 하지만 지난 가을에 상을 당한 뒤로 인사상 합당한 도리를 저버리는 일이 많으며, 현재 죽지 않고 살아 있을 뿐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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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新春半 懷仰益切不審峭寒僉候動止增重 仰溯區區服人客臘 遭侄婦寃慽悲慘不可言 而尙未過葬尤切悲悶享禮時準擬進參矣 忌故相値 末由如計 悚歎可言 秋享時可以一進穩叙耳 餘留續候不備 伏惟僉下照辛卯仲春十七日 服人金墣拜【피봉】章山僉案執事坪湖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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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換春仲 方切瞻咏得拜吾兄 欣倒可量 而兼承惠書 矧審峭寒侍餘兄候萬重 尤何等仰溸 自冬以來 荐遭堂內喪變 慘切已無可言 日前又遭若木申友之夭 錯惡懷緖 尙不能鎭定也 惟以大小家他故爲幸耳 蓬谷云說 彼家七十老親之下似難待秋也 允玉婚處 若有可合處 安得不指示耶多少在季氏足口傳 不備狀禮 再從甚拘於祀故 享禮時未得出坐耳壬辰二月十八日 弟金錫禮拜【피봉】玉溪侍案執事坪湖謹謝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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辭退有日 伏不審其間靜養調候 快得復常 而凡節亦如何 舍妹與兒少三昆季 俱如前樣耶 幷切伏溸十分 査侍生三宿返棲間關憊苶之狀 難以盡達舍仲之病 間得添劇近又小差 未知日後症勢之何如 慮憂不可量也云說通于彼家 果無歧貳之意 須從速送人 受許回 以未寒前成禮如何餘不備上候書壬辰九月十一日 査侍生金錫禮拜手【피봉】玉溪靜几下執事坪湖上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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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省禮言 月前奉別 迨有餘悵 近聞○令孩之慘報 此何厄數 不忍言 不忍悶之處也 近做甚事 消遣此懷 窃爲○兄悶然 不如從近南枉 爲弟並轡 遵海而東 優遊於山於水 飽喫到處勝景 歸臥明窓靜几 取讀古人書 亦一好事 謹問間來令伯氏丈體事萬支 咸氏兄弟次第安侍否 區區溯仰 弟家親遠役之餘 餘憊尙多 振作似難 且中次嬌腫處 跨月未差 悶事悶事家嚴每擬躬晋○兄邊 以討多少 而憊祟與兒憂如右 未遂如意 而今初六日哭班時晋參爲計 伊峕或有穩叙之道耶 此意卽通于章山 如何 此日如或未果 則以七日賁臨校邸 則留連奉敍計 故如是仰控耳餘不備禮辛亥六月初四日 弟 世夏 拜(皮封)玉溪 東上宅李○生員○禫服座前橫溪 崔弟 候書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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