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플랫폼
공백
공백을 기준으로 and 연산을 합니다.
예시) 검색어 : 이순신 장군 활약상
"이순신", "장군". "활약상" 이 공통으로 들어간 문서를 찾습니다.
따옴표
따옴표로 감싼 문장은 해당 문장이 있는 문서를 찾습니다.
예시) 검색어 : "이순신 장군" 활약상
"이순신 장군"이라는 문장과 "활약상" 이 공통으로 들어간 문서를 찾습니다.
and
검색어 : 이순신 and 장군
이순신과 장군이 공통으로 들어간 문서를 찾습니다.
or
검색어 : 이순신 or 장군
이순신이라는 단어나 장군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서를 찾습니다.
not
검색어 : 이순신 not 장군
이순신이 들어간 문서 중 장군이라는 단어가 없는 문서를 찾습니다.
near
검색어 : 이순신 시작 near 20
이순신과 시작이 20글자 내에 위치한 문서를 찾습니다.
복합
검색어 : 곽재우 and 이순신 활약 near 10
곽재우 라는 명칭이 들어가고 이순신과 활약이 10글자 내에 위치한 문서를 찾습니다.
부수 검색
한자목록
한글음가 선택
한자목록
사각호마 검색
한자 목록
한어병음 검색
한자 목록
코드 검색
한자 목록
옛한글 검색
옛한글 목록
옛한글 입력기는 자모 입력순에 따라 조합되어 표시됩니다.
※ 키보드로 입력할 수 없는 낱글자는 다음과 같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 옛한글 | 입력방법 | 옛한글 | 입력방법 |
|---|---|---|---|
| ㅿ | Shift+ㅁ(또는 ㅁ.) | ㆁ | Shift+ㅇ(또는 ㅇ.) |
| ㆆ | Shift+ㅎ(또는 ㅎ.) | ᄼ | Shift+ㅋ(또는 ㅋ.) |
| ᄾ | Shift+ㅌ(또는 ㅌ.) | ᅎ | Shift+ㅊ(또는 ㅊ.) |
| ᅐ | Shift+ㅍ(또는 ㅍ.) | ᅔ | Shift+ㅠ(또는 ㅠ.) |
| ᅕ | Shift+ㅜ(또는 ㅜ.) | ㆍ | ㅏㅏ |
전체 로 검색된 결과 545746건입니다.
上松沙 宇宙萬古。曷嘗有今日事變耶。古之度遼將軍求禍不得。今之先生不求禍而自得。此無乃一時偸生之輩。媒孼之致。而東方五百年節義。復明于世。至使夷虜破膳。而行路感奮。雖不欲爲先生獻賀。而竊爲吾道賀之。凡有非常之變。然右有非常之義。而善吾生乃所以善吾死者。孰知其於今親見也哉。韓文公常言。若使聖人之道。由愈而粗傳。雖滅死萬無恨矣。先生可謂不愧於千載之前。而歐陽子曰。後世苟不公。至今無聖賢。朱夫子曰。天下之事。必至於久而後。是非之實可見。此君子之立言制行。所以不屑流俗一時之毁譽。而惟欲其無所愧悔於吾心。先生可謂不待後世之公議。而已壁立千仞於今日。屹立砥柱於當世矣。壯哉壯哉。竊伏祝犬羊叢中。不必死人之地。而胸中苟有樂地。何處不可逍遙耶。千萬愛養精力。使髭{髟/火}勝昔。如程夫子在涪之日。則此先生平昔爲學之力。而賤者區區之望也。其在隷臺廝役。尙爲之感發興起。而況平日慕往如蹇淺者。當作何如。而先生南冠之繫已久。尙未有一者問起居之禮。雖非衷情。而敢能更擡顔於門下耶。罪濫極矣。向者金雅衡七。問候而來。爲傳安候。兼布肉札。雖以先生納藏汚疾之盛量。宜在譴斥。而乃復如是。惶感之極。自不覺悚汗沾衣也。戚下小弟慈癠。當寒節以來。日益凜綴。悶私。而身家宿疾。與年歲俱深。向得先生筆答日虜書。再拜伏讀。凜然增氣。使此沈疴。減却八九分。受賜且大。言不知裁。伏祝氣體力。爲世道保重。
與鄭日新【義林】 月門三數次瞥奉。雖在膠擾。充然有得。眞所謂嘗一臠知全鼎。然而安能無枵腹者之當胾羹不得饜飫底思乎。闊睽已久。一未有書候。雖因勢也。而人遐如是乎。悵仰則大。但士君子相知。不以面以心。心苟相知。則阻雖久而不知爲久。一出言。千里相應。面之闊不闊。非所暇論。處在閑商量知舊。固當如斯。而況在同門。益復如何哉。近得聞年來遭此巨創。驚怛弸中。夫復何言。竊想至孝根天。攀號擗踊。叵耐悲痛。而梁山風樹之感。定爲今日道也。不以死傷生卽聖訓。其於體驗已熟。必不至毁瘠滅性也。惟以是仰慰。禮月已過。果占得桑東吉地耶。雖期以躬唁。而似未可容易。故先以書替慰。入覽與未。未可知也。悵菀。
贈心漁堂主人【金道淳】 人生覆載間。居或野而山。擧世趨名利。斯翁意自閒。園蔬能適趣。庭樹足怡顔。而我嘐嘐者。淸芬不可攀。
刑曹參議金公【相勉】行狀 公諱相勉。字士剛。號平菴。新羅金姓。王之苗裔也。逮王子諱興光封光山君。因籍焉。在麗朝。十二代平章相承。而有諱良鑑。倡明理學。有諱師武。與圃隱鄭文忠公友善。廢耦朝杜門自靖。入本朝。有諱瑚。官參判號三慕齋。以文章行義名世。有諱自庸。蔭執義。有諱籍都事。有諱克通號友齋。司馬敎官。從靜菴趙先生遊。有諱世饒號瑞巖參奉。有諱益貴郡守。宣廟壬辰勤王效忠。有諱漢一號琴亭。翊衛司左翊衛。仁廟甲子。募義五百。丙子扈南漢。丁丑陪東宮入瀋陽。孝廟朝錄勳。有諱汝河號槐圃。通德郞。卒于孝。有諱時重號南窓。於公爲高祖。無嗣。取仲弟衡重子昌宗爲後。以孝屢登繡褒。是爲曾祖。祖諱龍錫。考諱元澤號東崗。以孝友聞。妣長興馬氏。諱允權之女。有內則。以英廟癸巳五月七日。擧公於長興平化里第。東崗公。曾有夢鸎之兆。公生而眉宇端雅。才器明敏。甫五六歲。受學家庭。日課累百字。應口領解。終日侍讀。端拱危坐。不命止之。則不輟。東崗公嘗曰。門戶之望。託在此兒。己巳遭外艱。哀毁踰制。三年號哭如一日。後僑寓京第。貧甚以敎授爲活計。不妄交遊。迹不到權貴之門。其宗丈參判。金公相休曰。某胸中無一點鄙慮。純廟壬午。登明經科。除注書典籍。歷兵吏曹佐正郞。宗簿寺主簿。司憲府持平掌令。司諫院正言。再爲獻納。外補慶尙都事。金泉大同道察訪。以祿俸餘資。置豊德遠世墓田。又償宗家賃債。而一毫不入家。及歸。惟一柳匼書笥而已。立朝數十年。以不欺君爲第一義諦。累以勉聖學開言路。賞善罰惡。進言而執心平正。始終不渝。太廟增修。公以執禮參班。人忌位其右。竊以鼠入酒。注頃之。其人私謂公曰。盍匿之。公曰君欲陷余於不義乎。不聽。以故被譴謫而不悔也。甲辰自京第。退休南原山中。丁未返長興有治坊大里。庚戌又遷居五柳村。不營産業。環堵蕭然。惟尊閣經史。扁堂以平菴。因自敍曰。不過安余心之謂平。容余膝之謂菴也。以寓思慕君親之誠。平居必冠帶。以禮律身。老而彌篤。待妻相敬。未嘗以便服入中庭。少無狎昵底態。雖於婢妾亦然。訓誨後昆。必以義方。接人諄諄。和敬俱至。未嘗以宦貴加諸人。聞人之善。若己有之。聞人之不善。頓然若不聽。間與遠邇知舊。觴詠而怡娛焉。哲宗壬子。以優老恩。陞龍驤衛副護軍。旋授刑曹參議。己未十二月二十六日。考終。享年八十七。葬于寶城星谷先塋巽乾之原。公家業世貧。東崗公。雖躬執耕樵。一念勸學。計爲公負笈之資。公讀書岐山齋。距家殆爲十許里。自謂讀書。所以事親以事君。以及於天下也。家君自苦如此。豈敢安坐而食乎。每爽朝。必省親安候。擔一簞麥飯。畫爲一日計。雖目無見耳無聞。讀書不輟。齋婆嘗出臥。乳息于側。有狗噬兒。勢頓不覺。兒母來失驚。公謝之。齋婆曰。是亦命也。願無慮焉。此見公篤學之誠。有以動得人也。又讀月溪山菴。一月定二度覲親。未期而歸。東崗公大責曰。乃父姑無病。汝未期下來何故也。公泣對曰。離側登寺。思慕倍於前日故也。翌日復往。菴屋爲一夜雷雨所壓。自是讀于家塾。聞者莫不以誠孝所感稱歎之。公陪叔父赴京試。同擧子有欲竊戶籍者。公責之曰。自欺以欺君可乎。及登第。每痛哭曰。榮養未及。同氣又見背。恨未竭力稼穡。以養父母於無恙之日。年旣耄。遭先考妣諱辰。極盡如在之誠。設饌諸節。不委子侄。題祝涕淚沾襟。每省蒲谷先塋。望墓下舁。不杖伏階痛哭。稟質醇厚。雖倉卒之際。無疾言遽色。子孫或有罪過。必嚴肅危坐無一語。必負楚請罪然後。乃徐曰。一日忘身。則便是忘父母。忘父母則非人類也。切宜戒之。晩歲尤專意經學。手不釋卷。精謄四子六經及心經等書。人問位隆齒邵。何自苦乃爾。默然良久曰。吾性癖於此故也。又曰大學心經。此是吾平生體文也。又作詩每用我東諸賢韻語。以寓曠世相感之意。有遺集數卷。聘淑夫人水原白氏。諱時俊女。先公卒。有一女。適郭弘濟。聘羅州林氏。諱德遠女。有一子。箕璨。側室子箕淳箕璨。男在福在貴在珪在鶴在殷。二女適靈光金轍鉉。仁川李洪根。箕淳男在榮。女適密陽朴履夏。在福男孟鉉。在貴男汶鉉。在珪男世鉉。孟鉉男永春。餘皆幼。嗚呼。粤昔參判公。自長湍退休光州泥場。逮都事公。始入居長興。計今十有餘世。而或以學行見稱。或以忠節表著。而若公誠孝之篤。學問之實。是紹述世德也。靈芝醴泉。固有根源者。詎不信乎。漢燮於公爲晩生而世同鄕閈。再次操几。瞻慕德儀。今在珪屬之以狀。辭不獲。謹據其家乘遺事。撰次如右。以竢立言君子之財擇云。崇禎五癸巳元月下澣。武靈金漢燮謹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