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신영협(辛泳協) 등 20인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泳協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1년 9월에 신영협 등 20인이 노진영에게 반곡 조병의의 회갑 축하 시문을 투고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의 서간. 1941년 9월, 신영협(辛泳協) 등 20인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반곡(盤谷) 조병의(曺秉儀)의 회갑 축하 시문(詩文)을 투고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의 서간이다. 인사를 간단히 적고 곧바로 사문(斯文) 반곡(盤谷) 조병의(曹秉儀)씨는 타고난 성품이 매우 효성스럽고, 선대를 받들고 후생을 기르는데 진실로 공경스럽고 순수하고 독실하다며 향리에서 독효(篤孝)를 칭찬한다고 했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인색하지 않고 친절하고, 용감하고,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주 알맞아서 남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힘써 구해주고, 친구가 힘든 상황이 되면 재물을 덜어 구제해 주는 등, 재물을 아끼지 않고, 물질보다 사람의 화합과 정을 우선하였다고 적었다. 이런 그가 음력 10월 2일이면 61세 초도(初度, 회갑)를 맞으니 우리들이 그 경사를 축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시나 글을 지어 축하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의 압운(押韻) 자는 장(長), 방(芳), 향(香), 상(觴), 향(鄕)이며, 투고 장소는 광주부(光州府) 학강정(鶴岡町) 66-3, 신영협(辛泳協)의 집이라고 했다. 발기인은 신영협을 필두로 조광호(曺光鎬), 오병남(吳秉南) 등 총 20인이다. 기름종이에 철필 인쇄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여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