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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오(金{土+奥})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土+奥}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에 김오(金{土+奥})가 옥계(玉溪)의 사돈댁에 안부를 묻고 자신의 소식도 전하면서 〈속대학혹문(續大學或問)〉과 《관서문답록(關西問答錄)》을 찾아서 보내줄 것을 청하는 내용의 간찰 임진년 9월 11일에 김오(金{土+奥})가 옥계(玉溪)의 사돈댁에 보낸 간찰이다. 인편과 서신이 계속 이어지다가 피차 서신으로 안부를 묻지 않으니 어떻게 서로 아끼는 사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인사하고, 종질(從姪)을 통해 생활이 편안하고 아드님과 종질녀도 어른 잘 모시고 지내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노쇠함과 질병이 갈수록 심해져서 지탱할 수가 없으니 어찌하겠느냐고 한탄하였다. 봄에 여러 날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었던 일은 우리들 말년에 쉽게 가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어서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하였다. 어떻게 하면 지난날 모임을 이어서 다시 며칠간의 편안한 대화 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쓸쓸함이 밀려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속대학혹문(續大學或問)〉과 《관서문답록(關西問答錄)》을 찾은 뒤에 인편을 동해 보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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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김공식(金公植)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公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자년에 김공식(金公植)이 상대에게 안부를 전하고 약값을 비롯한 돈을 융통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간찰 갑자년 11월 22일에 김공식(金公植)이 보낸 간찰이다. 11월 추위에 생활은 편안하고 식구들 모두 잘 지내는지 멀리서 그립고 또 축원한다고 인사하였다. 자신은 객지 생활을 그럭저럭 꾸려가고 있다고 하고, 전에 알려드렸던 약값과 빌린 몫의 돈을 보내주시면 매우 감사할 것 같다고 헤아려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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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枝凉生 中元載屆 謹伏審新秋姑母夫氣體候 一向萬安 而兄氣居侍餘無恙否仰溸區區無任之祝耳外從弟 侍省僅依 伏幸何達 就白所送之物 若干表情考納焉 餘不備伏惟七月十四日 外從弟 金判童拜上【피봉】〈前面〉日谷里盧生員 內從兄 軫永氏殿〈後面〉大村里謹候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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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拜頌迓新后,貴體淸穆하심을 仰賀이오며 生依遣하니 良覺 尊念攸愛이외다. 就雖欲一次窮晋叙話나 自因冗事하야 未遂淺忱.故로 敢以片楮玆修禮辭하노이다. 餘日后更告,不備上.丁卯元月九日, 小生 崔相鉉 拜拜.[圓形朱印:최샹현]盧 軫永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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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軫永氏親展(피봉_뒷면)光州郡 光州面 楊林里 一五七番地崔相鉉(簡紙)謹拜審新元貴體節萬安, 仰頌區區. 生依劣已耳. 就告 貴族盧光明君勸送于貴邊, 是望耳. 有所議事中, 生若直接請座, 似或不應,故如是替告耳. 餘留, 不備上.戊辰正月十四日, 生 崔相鉉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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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 軫永 氏(피봉_뒷면)光州郡 光州面 楊林里 一五七番地崔 相 鉉(簡紙)謹更惟日來貴體萬安하심을 仰祝이오며 小生은 多蒙愛護하와 一如前樣ᄒᆞ니 伏幸이오다. 就告, 道評議員選擧時에 小生의 名義로 投票하여쥬시긔를 敢請하오니 雖曰無慮이오나 然而特垂愛護中更加贊成인ᄃᆡ 豈非謀忠上積陰乎? 餘日后面拜次 不備謹上.丁卯元月十五日, 小生 崔相鉉 拜. [圓形朱印: 崔相鉉]盧 軫永 氏(名啣)崔相鉉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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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本村面 日谷里盧 軫永 氏宅親展(피봉_뒷면)光州郡 坪底里金炳周戊辰陰二月十四日 星煥持參稽(簡紙)昭和三年 參月 四日 光州驛前 罪弟 金炳周 二拜疏上盧軫永 殿稽上拜言. 書候積年情仰葛極. 謹詢仲春,侍體候隨序萬重, 大少寶閤均寧, 溸仰區區, 誠祝不任. 罪弟昨秋嚴親之別世後, 仍罹病魔矣. 近纔奏効, 幸須煩陳. 就悚, 每以煩說累貽, 實爲不安莫甚. 久未得出入中, 且以病魔這間受困, 一不成言, 這間整理書件不少, 爲先多少之所費至急, 故想仰吾兄之高誼, 鄙兒星煥, 玆敢冒廉仰告, 金五拾圓, 某條另念周旋 惠借, 則閏貳月末日當晋拜完還矣. 幸垂 大惠千切企切企耳. 餘略此, 不備謹疏上.追伸, 昨秋訃告, 幸以傳覽否? 前記畧仰告, 姑未盡皆充數, 依其 吾兄之可及的周旋, 多少間使爲補給, 若何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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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月十八日盧軫永殿 光州驛前 金柄周 弟 二拜昨賜惠復 今更鄭重之敎 又以賜訪 感悚無量耳 謹審侍餘愼候 向以蘇寧 寶節均仁 仰慰仰慰 弟狀依保已耳 就悚昨以專仰件 係在面議之事 而非拜難爲傳告 以此紙存問 以近郊旅行 保健上 亦爲無妨 稟告于令椿丈後少待愼候之平復 一賜光寵 若何若何 餘在拜不備謹謝【피봉】〈前面〉日谷盧軫永大兄〈後面〉邑內城底里謹 金柄周六月十八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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拜別有日 懷仰益切 謹詢日來侍體候連護萬重 諸節均休 仰溸區區 族侄旅味依昨 方在歸家中耳就向日所約節孝公旌閭畓 受諾于錫仲氏錫正氏 而數日間錫正氏發程貴邊 則其時稟告于門長 出票於池漢面洪林里金良五處 千萬伏望耳 餘不備候來聞崔氏處之言 則旌閭畓彼家賣渡中加入云 此時豈非適當乎九月二十三日 族侄京玉拜【피봉】〈前面〉▣▣郡芝山面日谷里盧軫永氏〈後面〉光州邑洪林里留盧仁煥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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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황경현(黃敬顯)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黃敬顯 張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신묘년 황경현(黃敬顯)이 넷째 아들 황순주(黃順周)의 신부댁에 폐백과 함께 보낸 혼서 신묘년 황경현(黃敬顯)이 자신의 넷째 아들인 황순주(黃順周)의 신부댁인 장생원(張生員)댁에 폐백과 함께 보낸 혼서이다. 장생원의 따님을 넷째 아들 황순주의 아내로 허락해주는 경사스런 명을 공손히 받았기에 옛 어른들의 예절에 따라 삼가 납폐(納幣)의 의례를 행하니 삼가 살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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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선(仲善)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仲善 張文守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자형(姊兄)인 중선(仲善)이 처남인 장문수(張文守)에게 보낸 간찰 자형(姊兄)인 중선(仲善)이 손아래 처남인 장문수(張文守)에게 보낸 간찰이다. 작성 시기는 알 수 없고 다만 편지를 받은 당일에 곧바로 써서 보낸 것이다. 우선 장모의 건강이 심하게 손상되지 않았는지, 아이들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에 대한 안부를 물었고, 자신은 부모님이 오래 병중에 있어서 속이 타들어가는 듯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토하고 설사를 한지 여러 날이 되어 원기가 다 없어진 상태라서 부득이 날계란을 써야 하니 네댓 개라도 구해서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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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頌侍餘體候連爲萬寧耳 宗下姑依 是則幸也 第料有陽宅地世界云云之基야요아조有傳ᄒᆞᆫ마라 盧柳張河之基이라하여 於心不忘 故躬往亦見基則莫是吾盧之可居之地也 時哉時哉 適有山林一片處適當한 基地之有하오니 一次來臨ᄒᆞ와 察覽圖成 如何速速來旬內로 來臨ᄒᆞ시기을雖秋忙한時라도 不失此時을企望 若不此時 宗下之來十日后出他ᄒᆞ겻시니 以此諒之焉餘謹不備候舊十月一日 宗下 盧大蓮可否間速速키回示如何【피봉】〈前面〉光州郡本村面日谷里▣〔盧〕軫永殿〈後面〉全南木浦府達聖寺盧大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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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色垂窮悵懷尤勤此時體事伏惟萬重遠旆平安往返而得失何層?之顒祝而使於伎倆氷程論場不憚煩惱還不愧白髮耶窃爲執事不取也少弟自秋以後首尾四朔鱗層憂故秩相告劇開霽無日自憐自悶耳餘伏祝餞迓多休不備候禮新蓂一件伻呈耳己巳臘月念六 少弟金祜永拜手【피봉】玉山靜座執事坪城謹候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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壑蛇急景 瞻悵倍常際承惠書 稍慰襞積 謹伏審靜體事萬重 伏慰區區 允符願聞 少弟姑遣向日樣子 無足道哉 所謂發解釀出無中之事 何莫非滄浪耶 近爲頭重 而已通諭事 果非穩當者挽之不得 極爲不幸也 春間枉臨之敎預庸揚榻之企耳 餘惟冀餞迓蔓祉 不備謝上壬申臘月念七 少弟金祜永拜手靑粧曆一件送呈耳【피봉】玉山靖座執事坪城謹謝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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拜退後日富 伏未審其間調中體候更若何 伏溯區區且慮之至 外甥無撓返庭 重侍候粗安私幸 而季父與從弟 間經輪症 尙未復常 伏悶伏悶 新行日字 以十月十八日擇送下諒回示伏望 溺缸姑俟 允兄坪城便 買送伏計耳 細鹽見乏 不得貿送 伏恨伏恨 餘不備伏惟下鑑 上候書癸巳七月二十七日 外甥朴遠浩上書【피봉】外舅主前 上候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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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안문환(安文煥)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安文煥 査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 8월 13일에 임고에 있는 안문환이 가인에 살고 있는 사돈에게 안부와 함께 명절 선물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전한 답장 임진년 8월 13일에 임고(臨皐)에 있는 안문환이 가인(佳仁)에 살고 있는 사돈에게 안부와 함께 명절 선물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전한 답장이다. 새로 혼인을 맺은 관계에서 소식이 끊긴 서운함이 곱절로 사무치는데 하물며 푸른 갈대에 흰 이슬이 내리는 가을이니 오죽하겠느냐는 내용, 심부름꾼이 와서 받은 상대방의 편지는 막힌 회포에 위로되기 충분하고, 보내준 음식은 온 식구들의 입을 배불리기 충분하니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는 내용, 보낸 편지를 통해 한가위에 사돈 어른과 형제분들 그리고 사돈과 가족들의 안부가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며늘아기의 근래 상황은 비록 편지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의 보살핌을 받고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내용, 어버이 상 중인 자신은 요즘에는 계절의 감회와 미치지 못하는 비통함을 견디기 어렵다는 내용, 흉년에 보내 준 명절 선물에 대한 감사 인사와 빈 그릇으로 다시 보내 매우 부끄럽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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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稽顙言新媾之地阻悵 倍多耿結 況此葭蒼露白之節乎 伻來○書足以慰阻懷饋足以飽衆口也 感喜曷量 因謹審嘉排節大庭棣體候 連護康旺晨昏餘友體事湛重 寶節均休 婦阿近樣 雖不及書末 其在蒙○庇 可知善度耳仰慰區區 實叶哀禱 査弟罪人 節序之感 未逮之痛 際此難堪 惟幸伯仲相支餘集別無告警耳 ○節儀値此大無 何如是過念也 空箱還送 旋切愧汗 歸武立促 餘萬不備 謝䟽壬辰八月十三日 査弟罪人 安文煥 再拜(皮封)佳仁 査兄 侍棣座 回納臨皐謹謝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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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式 便後閱月 居常懷仰 有倍平昔 春氣漸和 不審外姑主患候 間臻復常侍餘棣候衛重 仰溸區區無任 少弟朞服人自遭慘境以後 親候多損 身恙餘症尙爾 悶不可言 第新生兒其翌日隨化 此是預料 然不忍則極矣 大兒姑爲無頉 是可幸也 寃窆定于局內亥坐之原 而日字擇在今月十一日丑時 凡節了無頭緖 愁亂奈何 臨壙哭訣 情理固然 伊時或可賁枉耶預企預企 餘在匪久面叙 悲擾姑不備狀禮己亥二月初四日 少弟朞服人朴遠浩狀上【피봉】〈前面〉玉山李生員宅 入納蓬谷謹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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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한낙기(韓樂基)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韓樂基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33_001 임진년 4월 11일에 한낙기가 사돈에게 편지에서 언급한 대로 부족한 자신의 아들을 상대방에게 보내니 일마다 지도해 주어서 방만하게 보내지 않도록 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이다. 심부름꾼이 와서 상대방의 편지를 받아보고 매우 감사했다는 내용, 편지를 통해 요즈음 상대방의 형제들과 가족들이 모두 평안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내용, 자애로운 상대방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신부가 어쩌다 이런 지경이 되었는지, 심부름꾼에게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염려스러웠는데 편지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아 완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간절히 위로된다는 내용, 자신은 한결같이 고생스럽지만 가족들은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다는 내용, 아들은 상대방이 편지에서 말한대로 상대방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평소 지도받은 것이 없어 상대방에게 웃음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일마다 지도해 주어서 방만하게 지내는 데 이르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 상대방이 보내 준 가마는 한미한 자가 탈 것이 아니지만 말씀이 이러하니 어쩔 수 없이 타고 간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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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년 안엽(安曅)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安曅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16_001 무신년 7월 7일에 범농 안엽이 머슴이 없어 직접 농사짓고 있는 옥산의 상대방에게 경강의 말을 인용하여 고취시키고, 상대방의 조부 적취 공이 주자어록 중에서 직접 쓴 24자에 대한 견해 등을 전한 간찰 무신년 7월 7일에 범농(凡儂) 안엽이 머슴이 없어 직접 농사짓고 있는 옥산(玉山)의 상대방에게 경강(敬姜)의 말을 인용하여 고취시키고, 상대방의 조부 적취 공(滴翠公)이 주자어록 중에서 직접 쓴 24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 등을 전한 간찰이다. 해가 소년처럼 길어졌으니 우리 유학자들이 공부할 때라는 내용, 근래 상대방과 그의 부모 안부를 묻는 내용, 머슴 자리가 비어서 상대방이 몸소 밤낮으로 부지런히 김을 매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생계를 꾸리는 것이라는 내용, 요임금은 수척해지고 우임금은 살에 굳은살이 박혔으며 주공은 안일하지 않았다. 이는 모두 성인이 하늘을 대신하여 만물을 다스려 지극한 정성이 쉼 없이 태화 원기(太和元氣)와 함께 유행하니 천리(天理)가 나에게 있으므로 내가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 노(魯)나라의 재상 공보 문백(公父文伯)의 어머니인 경강이 말한 '사람이 고되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면 선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요, 안일하면 음란해지고 음란해지면 선을 잊고 선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니 비옥한 땅에 사는 백성이 재주가 없는 것은 음란해서이고, 척박한 땅에 사는 백성이 의(義)를 좇지 않는 이가 없는 것은 고되기 때문'이라는 이 말은 참으로 영원토록 규방(閨房)의 으뜸이다. 상대방이 부지런히 일하고 수고로움을 익히는 것 또한 이 훈계에 감복함이 있어서라는 내용, 상대방의 조부 적취 공(滴翠公)이 손수 쓴 주자의 말 24자는 경계를 보인 것이 지극하니, 크게는 천하의 존망(存亡)과 작게는 한 개인의 득실(得失)이 어찌 마음을 다잡거나 방치하는 데에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겠느냐며, 이 교훈을 시험 삼아 오늘날의 변괴를 살펴 보면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할 만하다는 내용, 자신은 지금 열사병으로 신음하느라 죽음의 문턱에 있으나 이 마음을 독실히 보존하며 목숨을 걸고 바른 도를 지켜 사대생성(四大生成)의 중임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니, 이것이 죽음을 앞둔 자의 절실한 마음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양숙(陽叔) 형이 당한 변고에 슬픈 마음 가눌 수 없으며, 중부(中阜)의 어른과 아이들은 모두 평안한 지 안부를 묻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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