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경현사(景賢祠)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景賢祠 盧軫永 景賢祠印(직방형, 3.8×3.1)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7년 9월 25일, 경현사의 원유사 김긍현 등 19명이 노진영에게 경현사지 발간과 분질 상황에 관해 전한 서간. 1937년 9월 25일, 경현사(景賢祠)의 원유사(院有司) 김긍현(金肯鉉) 등 19명이 노진영(盧軫永)에게 경현사지(景賢祠誌) 발간과 분질 상황에 관해 전한 서간이다. 본사의 원지(院誌)는 송조헌(宋祖憲) 씨가 영남(嶺南)에서 간출하여 파란이 많음은 알 것이라고 말하고 금번 가을 제사 때에 분질(分秩)하기로 되어 있어서 백형두(白亨斗) 씨를 외무원(外務員)으로 선정하여 분질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는 것, 본원의 후손된 우리들로는 선조의 사실만 아름답게 하면 제일이지 간출방법 상의 문제는 말씀하기가 어렵다는 것, 250질 중에 80질은 본사에서 빚을 내어 사들이고, 170질은 송조헌과 전형진(田亨鎭)의 간행비로 지출하였으므로 매질 당 10원씩 정하여 영남으로부터 이미 분질되었다는 것, 각 분들은 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가격을 논하지 말고 기부하는 뜻으로 사서 보시면 본사(경현사)의 행복이겠다고 했다. 위토(位土)의 대금에 대해서도 내년 봄 제사 전에는 완료하기로 결의 되었으니 이 또한 명념하시어 갈등이 없게 하심을 바란다고 했다. 발급일자와 발급주체인 경현사의 인장을 찍었으며 발신인으로 원유사 김긍현 이외에도 외무유사 백형두, 강만수, 장의(掌議) 노진영(盧軫永)을 포함한 9인, 색장(色掌) 3인, 감사(監査) 3인의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마지막 줄에 이상의 임원들은 만기가 되어 고쳐서 선출하였거나 재선(再選)되었다고 적었다. 경현사는 1932년에 송조헌, 김기상, 정직원, 양인묵, 김긍현, 강상훈 등이 전국에 발문하여 장성에 설립한 사우이다. 고려말 충신들과 함께 사은 김승길, 매은 김오행을 배향하였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사우가 훼철되었다. 『경현사지(景賢祠誌)』는 송조헌이 합천(陜川) 죽곡정사(竹谷精舍)에서 1936년에 발행한 책이다. 6권4책의 목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1936년 1월 상한에 작성한 성주(星州) 이영호(李榮浩)와 김진모(金振模) 및 은진(恩津) 송조헌(宋祖憲)의 발(跋)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