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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二十二日 주동(注洞)의 종인(宗人)이 찾아와서 상세히 말하기를, "연시(延諡)2)에 필요한 제구(諸具)들을 이미 다 준비하였습니다."라고 하였는데, 관교(官敎, 임금이 내린 사령장)를 청하여 쓸 때 가서 만날 길이 전혀 없으니, 이 일을 장차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注洞宗人來見, 詳言"延諡諸具之已盡準備", 但官敎請寫時, 萬無往見之道, 此將奈何? 연시(延諡) 시호를 받는 의례적인 행사로, 선시관(宣諡官)이 시호를 받들고 나오면 그 본가에서 해당 인물의 신주를 모시고 나와 시호를 받는 의식을 행하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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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二十日 아침에는 상원(尙元)이 1냥의 돈을 가지고 찾아왔다. 간촌(看村)의 두 박생(朴生)이 이제 막 고향으로부터 와서 집안 소식을 전하니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다.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를 물었더니 경모궁(景慕宮) 조한(趙漢)의 집을 가리키고 갔다. 고향 사람이 찾아왔고, 김생(金生)이 배[生梨] 5개를 사 왔다. 朝尙元持一兩錢來見。 看村兩朴生, 新自鄕來爲傳家信, 喜幸喜幸。 問住接處, 指景慕宮 趙漢家而去。 鄕人來見, 金生買生梨五介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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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初十日 비가 내렸다. 저녁때 영감(令監)이 정청(庭請)50)하는 일로 비를 무릅쓰고 대궐에 이르렀다. 전해 듣기를,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뜰에 서 있었다고 하니 근심스러웠다. 雨。 夕間令監以庭請事, 冒雨詣闕矣。 傳聞達夜冒雨庭立云, 悶悶。 정청(庭請) 국가에 중대사가 있을 때 세자(世子) 또는 의정(議政)이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궁정(宮庭)에 이르러서 계(啓)를 올리고 전교(傳敎)를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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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일찍 예조(禮曹)에 가서 안일득(安一得)을 만나서는 백현(栢峴)의 예사(禮斜) 문서를 주었다. 오는 길에 민 선전(閔宣傳)의 집에 들어가 조문하고 왔다. 早往禮曹 見安一得, 因給栢峴禮斜文書。 來路入閔宣傳家, 吊喪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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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二十日 일찍 밥을 먹고 과역(過驛)을 지나니 아들 석년(錫年)이 노복과 말을 거느리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또 천평의 질객(姪客)이 석촌(石村)에서 배회하고 있다는 기별을 듣고 노복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게 하였다. 오래지 않아 남촌의 형님이 질객(姪客)을 데리고 왔으므로 요기를 한 뒤에 즉시 집으로 돌아왔다. 早飯至過驛, 年兒率奴馬來待矣。 又聞泉坪姪客徘徊於石村之奇, 送奴要之矣。 非久南村兄主, 率姪客來到, 故療飢後, 卽爲還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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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初二日 가아(家兒)와 이웃에 사는 벗 유하영(柳夏榮)을 데리고 서울을 향하여1) 길을 떠났다. 과역에 이르러 말에게 꼴을 먹이고 상중(喪中)에 있는 와평(瓦坪) 이씨(李氏) 집에서 머물렀다. 率家兒及隣友柳夏榮, 作西笑之行。 至過驛秣馬, 留瓦坪 李哀家。 서울을 향하여 원문의 '서소(西笑)'는 원래 서울 또는 천자가 있는 곳을 그리워한다는 말인데, 여기서는 서울을 향해 간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漢)나라 환담(桓譚)이 지은 《신론(新論)》 〈거폐(祛弊)〉에 "사람들이 장안(長安)의 음악을 들으면 문을 나가 서쪽으로 장안을 향해 웃고, 고기가 맛이 좋으면 푸줏간 문을 마주 보며 씹는다.[人聞長安樂, 則出門向西而笑, 肉味美, 對屠門而嚼.]"라는 구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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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十二日 일찍 출발하여 광주(廣州) 삼거리(三巨里)에서 아침을 먹고, 엔구뷔 주막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서빙고진(西氷庫津)에 이르러 간신히 청파(靑坡) 박후근(朴厚根)의 집을 어렵사리 찾아가서 묵었다. 60리를 갔다. 후근은 흥양(興陽) 문등(門登) 사람인데 이곳에서 살고 있었다. 早發至廣州三巨里朝飯, 抵엔구뷔酒幕中火。 抵西氷庫津, 艱尋靑坡 朴厚根家留宿。 行六十里。 厚根卽興陽 門登之人, 居此地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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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十四日 새벽에 주인과 홍화문(弘化門) 밖에 가서 성복(成服)한 곡반(哭班)38)에 참여하였는데, 이때 최복(衰服)을 갖추어 입은 만조백관(滿朝百官)들이 엄숙하게 모여 있었다. 10여 리를 늘어서서 때를 기다렸다가 예를 행하였으니, 이는 모두가 애통해하는 일 중의 하나로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곧바로 주인집으로 나와서 아침을 먹고, 주인과 묘동(廟洞)39)에 가서 보성(寶城) 종인(宗人) 공서(公瑞)를 찾아갔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곧바로 주인집으로 돌아와 묵었다. 曉卽與主人往弘化門外, 參成服哭班, 而是時滿朝百官俱衰服, 濟濟來會。 羅立十餘里, 待時行禮, 此亦普痛中一初見也。 卽爲出來主人家朝飯, 與主人往廟洞, 訪寶城宗人公瑞。 暫話後, 卽爲出來主人家留宿。 곡반(哭班) 국상(國喪) 때에 곡(哭)하는 벼슬아치의 반열(班列)을 말한다. 묘동(廟洞) 서울특별시 종로구 묘동(廟洞)으로, 조선조 역대 임금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종묘가 있는 곳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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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十三日 아침 전에 주인을 데리고 가서 이 찰방(李察訪)을 만나 "어떻게든 주선하여 사또[使道]를 뵙게 해 주십시오."라고 누누이 간청을 하였다. 찰방이, "이때 마침 강등을 당하였으니 영문(營門)에 청탁하는 것이 피차가 어떠하겠습니까."라고 하였는데, 형편상 그러할 것 같았다. 문장(文章)을 청하는 일도 훗날에 하자고 하기에 내년 봄을 기다렸다가 다시 오겠다 약속하고 즉시 주인집으로 돌아왔다.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 종이를 사려고 지방(紙房)에 들어갔으나 사사로이 팔 수 없다고 하기에 그냥 나와 출발하였다. 노고암(老酒岩) 주막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소로(小路)로 들어가 어렵게 임실(任實) 방곡(房谷) 송연규(宋延奎)의 집을 찾아가 묵었다. 50리를 갔다. 朝前率主人往見李察訪, 而曰: "某條周旋, 入謁使道之意。" 累累懇請, 則察訪曰: "此時適當貶時, 于謁營門, 彼此如何。"云, 勢似然矣。 請文事亦以後日爲言云云, 故待明春, 更來爲約, 卽爲出來主人家。 仍朝飯發程, 而以買紙次入紙房, 則不能私賣云, 故旋發。 抵老姑岩酒幕中火。 入小路, 艱尋任實 房谷 宋延奎家留宿。 行五十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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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初二日 닭이 울 때부터 비가 내렸다. 돌아가고픈 마음이 화살과 같은데, 비가 다시 내리니 고민스러움을 말할 수가 없다. 늦은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 추동(楸洞)까지 40리를 가서 말에게 꼴을 먹이고 요기하였다. 사교(四橋)에 이르러 묵었다. 自鷄鳴時雨作。 歸心如矢, 而雨意更作, 悶不可言。 向晩因朝飯登程, 至楸洞四十里, 秣馬療飢, 至四橋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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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十六日 참찬(參贊) 선조에게 선시(宣諡)한다는 기별을 듣고 곡강상사(曲江上舍) 척형(戚兄)과 간천상사(艮川上舍)와 날을 약속하여 동행하기로 했는데, 두 상사는 뒤처지고 나는 아침을 먹은 뒤에 길을 나섰다. 양강(楊江)에 이르러 점심을 먹고 용전(龍田) 나주댁에서 머물렀다. 聞參贊先祖宣諡之奇, 與曲江上舍戚兄及艮川上舍, 約日同行, 而兩上舍則落後, 余則朝飯後登程。 至楊江中火, 留龍田 羅州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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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二十四日 아침을 먹은 뒤에 경모궁(景慕宮)의 조가(趙哥) 집에 갔더니, 조한(趙汗)과 아한(兒汗)이 모두 부재중이었다. 그래서 반촌(泮村)의 재광(再光) 집에 가서 화옥(華玉)을 보러 가자고 하였더니, 화옥(華玉)은 어제 미음(渼陰)45)에 갔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현(梨峴) 내사거리(內四渠里)에 와서 흥양 지방군의 주인을 찾아갔는데, 수표교(水摽橋)46) 앞인 것을 알지 못하였다. 우연히 이리(李吏)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죽동(竹洞)으로 왔는데, 사수(士壽)가 부재중이어서 잠시 쉬었다가 주동(鑄洞)으로 왔다. 치회(穉會)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에 차동(車洞)으로 왔다. 食後往景慕宮 趙哥家, 則趙汗及兒汗皆不在, 故往泮村 再光家, 要見華玉爲言, 則華玉昨日出去渼陰云, 故來梨峴內四渠里, 尋訪興陽鄕軍主人, 而不知水摽橋頭。 偶逢李吏, 暫話來竹洞, 則士壽不在, 故暫憩後來鑄洞。 暫與穉會相話, 夕間來車洞。 미음(渼陰) 강동구 암사동의 광나루 동쪽 한강이 꺾여 흐르는 곳을 가리키는 이름으로서, 노수포, 독포라고도 하였다. 수표교(水標橋) 수표교는 현재 장충공원 내에 있다. 원래는 청계천에 있었던 것을 1959년 청계천 복개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 세종 23년(1441년) 물 높이를 재는 '수표(水標)'를 다리 옆에 세워 홍수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세종 때 나무로 만든 수표는 썩는 문제가 발생하여 성종 때 돌로 만들어 다시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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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二十五日 일찍 일어나 경기 감영의 중영(中營)에 가서 주인령(主人令)과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다. 아침을 먹은 뒤에 건(健)·순(順), 여러 젊은이들과 함께 남산(南山)에 가서 꽃을 구경하고 왔다. 早起往京畿監營 中營, 與主人令, 移時談話而來。 食後與健、順及諸年少, 同往南山, 看花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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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十二日 또 몹시 추웠다. 병세가 조금도 변동이 없고 추운 날씨가 또 이와 같으니 이를 장차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을 사내가 가는 편에 향서(鄕書)를 부쳤다. 이(李)와 배(裵) 두 사람이 또 찾아와 보고는 곁을 떠나기 어려워하고 측은해 하는 기색이 많았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민 남평(閔南平)이 찾아와서 보고 갔으며, 특히 백건(伯健)은 하루에 두 번 안부를 묻기도 하며 오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이와 같이 몹시 추운 때에 왕래하던 사람도 끊기기 마련인데, 매번 가엽게 여기는 기색으로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가니 지극히 감사한 일이었다. 又爲極寒。 病勢小無變動, 日寒又如此, 此將奈何? 付鄕書於邑漢去便, 李、裵兩人又爲來見, 多有難離惻然之色。 多感閔南平來見而去, 惟伯健則一日或再問, 無日不來。 如此極寒, 絶無往來之人, 每以矜閔之色, 來問而去, 極感極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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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十六日 이른 아침에 남평(南平)이 김 주부(金主簿)를 오라고 하여 그에게 맥(脈)을 짚어 보고 병을 진찰하게 하였다. 어제부터 손발과 복부에 부기가 점차 일어나서였다. 김 주부가 와서 보고 가미모령탕(加味冒苓湯) 3첩을 지어 주었으므로 그때에 지어 온 것을 즉시 달여 복용하고, 저녁 무렵에 또 1첩을 복용하였다. 며칠 전부터 대변을 너무 자주 보았고, 오늘 밤엔 연이어 다섯 차례 대변을 보았는데, 이 또한 별증(別症)1)이니 불안한 마음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早朝南平要來金主簿, 使之看脈看病, 而自昨日手足及腹部, 浮氣漸發矣。 金主簿來見, 製用加味冒苓湯三貼, 故自其時製來, 卽煎服之, 夕時又服一貼, 而自數日前, 大便顯有頻數之點矣。 今夜連下五次, 此又別症, 危不可言。 별증(別症) 병이 위독해서 딸려 일어나는 다른 증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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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十七日 시종 상(尙)이 데려온 의관(醫官)은 예전에 안면이 있는 서 주부(徐主簿)였다. 맥을 짚어 살핀 뒤에 곧바로 말하기를, "병은 특별히 염려할 것이 없으니, 다만 잘 조섭하십시오."라고 하였다. 병이 날 때부터 연이어 계고(鷄膏)를 사용하였는데, 설사 때문에 달인 것을 물리치고 양고(羘膏)를 써서 대신 보충하였다. 읍의 사내 이득이(李得伊)가 돌아갈 것을 고하였기 때문에 집에 보낼 편지에 몇 자를 써서 백건(伯健)에게 부치려 했는데, 오지 않으니 괴이하다. 尙傔要來一醫官, 卽前日知面人徐主簿也。 看脈後便曰: "病則別無可慮, 但善調攝也。" 自得病日, 連用鷄膏矣。 以泄瀉之故, 煎而却之, 用羘膏以爲代補之地。 邑漢李得伊告歸, 故修家書數字, 以付伯健, 不來可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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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初九日 밤에 비가 오다가 늦게 개었다. 비가 그치지 않아 일찍 출발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빗을 사 두는 일을 제때 하지 않아서 머물며 기다리려니 고민스러웠다. 날이 저문 뒤에 김 동지가 그 아들을 보냈기 때문에 즉시 빗을 샀다. 또 염포(染布)와 마경(磨鏡) 등의 물건을 김 동지의 아들에게 부치고 곧바로 출발하였다. 찬바람이 심하게 불어 간신히 능측(陵側) 도착하니 날이 이미 저물었다. 잠시 말에게 꼴을 먹이고 즉시 출발하여 여산(礪山) 신점(新店)에 이르러 유숙할 즈음, 천만뜻밖에도 팔선(八仙)이 나타나니 매우 기뻤다. 밤에 잠깐 비가 왔다. 夜雨晩晴。 以雨意之不霽, 不得早發。 且以貿梳未及事, 留待苦㦖。 晩後金同知送其子, 故卽爲貿梳。 且付染布及磨鏡等物於金子, 卽爲發行。 寒風大作, 艱到陵側, 日已暮矣。 暫爲秣馬, 卽發至礪山 新店, 留宿之際, 千萬意外, 八仙來現, 喜喜。 夜暫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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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初八日 닭이 운 뒤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눈이 많이 내렸다. 날이 밝아올 무렵 출발하여 화성(華城)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이포(泥浦)에 이르러 말에게 꼴을 먹였다. 우연히 전주(全州)의 마부(馬夫)를 만나 말을 세내어 걸음을 대신하였으니 다행이다. 갈원(葛院)에 이르러 묵었다. 鷄鳴後, 風雪大作。 質明發行, 至華城朝飯, 至泥浦秣馬。 偶逢全州 馬夫, 貰馬代步, 可幸。 至葛院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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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初八日 밤에 가랑비가 오다가 새벽에 개었다. 일찍 출발하여 굴암(窟巖)에 이르러 요기하였다. 노고암(爐古巖)에 이르러 아침밥을 먹고 말에게 꼴을 먹였다. 전주(全州) 부내(府內)에 이르러 먼저 사헌(士憲)과 노복과 말을 영주인(營主人) 집에 보내고, 곧장 김 동지(金同知) 집으로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영주인(營主人) 집에 가서 묵었다. 夜微雨曉晴。 早發至窟巖療飢。 至爐古巖, 朝飯秣馬。 至全州府內, 先送士憲及奴馬於營主人家, 徑往金同知家, 暫話後, 往營主人家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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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初七日 주인 영감이 도령(都令, 승지)이 되어 새벽에 대궐에 나아갔다. 이날 치통과 감기를 치료할 작정으로 청파(靑坡)의 순흥(順興) 집에 와서 머물렀다. 主人令爲都令, 曉頭詣闕。 是日以齒痛及感氣, 爲調治計, 來留靑坡 順興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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