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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往書來音聞源源訢豁曷極至下尊體連得萬珍慰仰慰仰第親事至於涓吉之境苽葛之誼從此報矢感荷感荷所示少有拘碍故更以豫定別紙俱呈耳餘不備謝上丙子十一月十八日 金寶錫 謹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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曳山面新基里居化民徐璟淳右謹言事民以邑先生之子孫世居玆土門衰祚薄戶不滿十數皆是貧寒僅僅資生矣千萬意外今春正月良中道上面平地村居李基荗〖茂〗爲名人則京債敗家之人也路店酒筵之■(席)〔上〕招引民之堂侄延國酬酌曰今番京試同行云云則民之堂侄言內吾則貧寒無分錢路資未爲同行云則同基荗〖茂〗笑曰男兒出世則多錢與吾上京則得給京債五六百又得給武科先達請路云云而在傍聞人則但知戲謔之言矣至今弄假成眞同心作伴今月十二日豫爲發行是乎所㦖迫緣由仰訴爲去乎 洞燭敎是後 傳令于京主人處以防錢路以爲日後公私間俱便之地千萬伏祝行下向敎是事城主 處分壬戌二月 日〈題辭〉當以此念〖意〗傳令于邸吏向事 十日[官印]官[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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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년 서영수(徐永修) 의송(議送) 1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徐永修 巡使道 巡使道 <着名> □…□ 5顆(적색, 정방형, 8)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74 임신년 6월에 곡성현 예산면에 사는 서영수가 도순찰사에게 간교한 향리들에 의해 고마청에 속공된 자신의 산지를 내어 줄 것을 청원한 의송 임신년 6월에 곡성현(谷城縣) 예산면(曳山面)에 사는 서영수가 도순찰사(都巡察使)에게 간교한 향리들에 의해 고마청(雇馬廳)에 속공(屬公)된 자신의 산지를 내어 줄 것을 청원한 의송(議送)이다. 청원한 사건의 경위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산면 연안 십여 리에 있는 나뭇갓[柴塲] 일대는 임자년부터 예산면 내에서 순산(巡山)으로 정하고 힘을 모아 수호하면서 해마다 땔나무를 내다 팔아서 민역(民役)에 보충해서 쓰고 남은 돈으로는 전답 몇 섬지기를 사두었다. 그런데 지난겨울에 간교한 향리들이 나뭇갓 유사(有司) 몇 사람이 역을 성실히 거행하지 않았다고 관에 고하여 나뭇갓과 전답을 모두 빼앗아 고마청에 속공하고 유사들은 죄를 판결하여 석방하였다. 그런데 서영수를 요호부민(饒戶富民)이라며 갖가지로 위협하며 빙정조(氷丁租) 60섬과 진상에 쓰는 장빙(蔵氷) 값 120냥을 이유 없이 부담하게 하고 또 속전(贖錢) 60냥을 공연히 책납(責納)하게 하였다. 하지만 가장 원통한 것은 서영수의 선영(先塋)이 순산(巡山) 구역 안에 있어 용호육곡(龍虎六谷)에 약간의 송추(松楸)가 심어진 곳을 논 일곱 말과 30냥을 면에 납부하고 명문을 작성하여 사들인 뒤 금양(禁養)하였는데, 이곳까지 모두 속공에 섞여서 귀속된 것이다. 이에 여러 차례 청원하였으나 결정되지 않다가 전임 수령이 돌아갈 때 다시 소지를 올려서 비로소 서영수의 뜻대로 제사(題辭)를 받았는데 소지가 갑자기 사라져 한창 찾고 있을 때 좌수(座首) 정인국(鄭仁國)이 서영수에게 자신이 힘쓰겠다며 70냥을 바로 상납하면 소지를 내주겠다고 하기에 수령을 잘못되게 하고 백성을 좀먹는 습성을 꾸짖은 후 버려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날 밤에 병방군관(兵房軍官) 여선묵(吕善黙)이 관의 명령을 칭탁하여 장교를 보내 서영수를 잡아가 소지를 내보이면서 '소지는 내 손에 있으니 30냥을 빨리 가지고 오라'고 하자 서영수가 크게 웃으며 '소지의 제사에 무슨 값이 있느냐'며 꾸짖어 몰아냈다. 전임 수령이 출발한 뒤 가서 소지를 찾으니 여선묵이 전임 수령에게 돌려주었다고 핑계 대고 끝내 내주지 않았다. 이에 서영수는 위 산지는 애당초 매득한 사실이 명백하므로 소지의 유무와는 상관없으니 그 산지에 대한 완문(完文)을 내어 주라는 뜻의 제사를 내려주시고 모두 사실을 조사해 환징(還徵)하여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이다. 이 의송에 대해 도순찰사는 6월 24일에 '내역을 상세히 조사하고 본 명문을 상고하여 찾아내 줄 수 있는 것은 찾아내 주고 징급(徵給)할 것은 징급하라'는 처분을 곡성 겸관(兼官)에게 내렸다. 도순찰사는 지방에 큰일이 생겼을 때 재상으로서 왕명을 받들어 파견된 임시 관원으로, 『속대전』에 따르면 재상으로서 군무(軍務)를 받으러 사신으로 나간 자가 의정이면 도체찰사, 종1품 이하면 도순찰사, 종2품이면 순찰사, 종3품이면 찰리사(察理使)라고 하였다. 곡성현감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간 뒤 후임관이 아직 부임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웃 고을의 수령이 곡성현의 수령을 겸임[겸관]하고 있어 도순찰사가 겸관에게 제사를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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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김성기(金成基)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成基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409 1943년에 김성기(金成基)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노진영의 선고(先考)인 소해(蘇海) 노종용(盧種龍) 선생을 무성서원에 추배(追配)하는 문제로 왕림해주기를 요청하는 내용의 간찰 1943년 11월 30일에 김성기(金成基)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선고(先考)인 소해(蘇海) 노종용(盧種龍) 선생의 서원 추배(追配) 문제로 왕림해주기를 요청하는 간찰이다. 서원은 무성서원(武城書院)을 가리킨다. 추배하는 일은 유림 본손(本孫) 사이에서는 말이 다 되었지만 본손 두 사람에게 아직 승낙을 받지 못했으며, 장색(掌色)이 '노진영씨께서 일차 왕림해주면 그 뒤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으므로, 다음달 10일 안에 한번 와달라는 내용이다. 김성기는 형께서 먼저 살핀 뒤에 일이 성사되는 것이 도리상으로나 체면상으로도 당연한 일이고, 형이 서원에 들어온다면 2백원 정도의 선폐금(先幣金)을 내서 본손의 마음을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으며, 선폐금은 서원의 춘추(春秋) 향사(享祀) 때 제수 비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하였다. 또 당일 본손이 몇 사람 모이게 되면 음료 비용도 있어야 하므로 이 부분도 재량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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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지(鄭性志)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性志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척제(戚弟) 정성지(鄭性志)가 노진영(盧軫永)에게 혼사 문제로 보낸 간찰 모년 11월 20일에 척제(戚弟) 정성지(鄭性志)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지난번 헤어진 뒤로 마음이 쓸쓸했는데 요즘 어른 모시며 지내는 생활은 모두 편안한지 안부를 묻고, 자신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 다행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번에 부탁했던 혼사(婚事) 때문에 어제 여형(呂兄)이 자신이 있는 곳에 왕림했기에 당일에 가서 뵙고 인사드리려고 했지만,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려 앓고 있어서 뵙지 못했다고 하였다. 여형을 적극 권유해서 보내니 이러한 사정을 헤아려서 서로 잘 합의해서 도모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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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재(鄭炯才)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炯才 盧軫永 炯才(원형)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모년에 정형재(鄭炯才)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부탁한 약값에 관해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알리는 내용의 간찰 광주(光州) 성저리(城底里)에 사는 정형재(鄭炯才)가 본촌면(本村面) 일곡리(日谷里)에 사는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국한문 혼용 간찰이다. 근래 어른 모시며 지내는 생활은 모두 편안하고 가내 여러 식구들도 모두 경사스러운지 물었다. 부탁했던 약값은 6원인데, 약 주인에게 먼저 지불하고 남은 돈이 4원이며, 약 주인이 지금 자신이 있는 광주로 와서 형편이 군색하다고 운운해서 이 돈을 보내려고 했더니 여행 중 부득이한 사용처라고 하기에 김정기(金正基)를 보냈으니 이러한 상황을 너그러이 살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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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해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493 계해년에 김극영(金極永)이 사돈어른과 집안 식구들의 안부를 묻는 내용의 간찰 계해년 4월 6일에 김극영(金極永)이 사돈어른에게 보낸 간찰이다. 종종 인편이 있었는데 바쁘고 어수선하여 한 번도 서신을 보내지 못하여 몹시 그리운데, 생활은 편안하시고 아드님도 어른 잘 모시며 공부 잘하고 있는지, 집안 식구들도 모두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예전 그대로 지내지만 외롭고 쓸쓸한 심정이 갈수록 깊어지는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아이들과 집안이 무탈하다는 점이라고 소식을 전하였다. 조카 욱(彧)은 볼수록 더욱 기특하고 사랑스러우며 자못 앞으로 크게 될 가망이 보인다고 칭찬하였다. 그리고 언제 한번 만나 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성호(星皓) 집도 평안한지 묻고, 바빠서 따로 편지를 하지 못하니 이러한 뜻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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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山郡 芝山面 日谷里盧 軫 泳 氏(피봉_뒷면)光山郡 西倉面 細荷里金漢奎(簡紙)伏惟仲秋尊體萬重, 仰溯且祝. 就今月二十七日, 卽家親周甲也. 而畧設小酌, 右日午後一時屈期光臨之地伏望耳. 餘不備禮.丙子八月二十一日,金漢奎 拜上.押韻 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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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謝候上阻久常悵 書到稍慰 况審維夏靜體萬護 伏慰區區 語失先後令從叔母夫人喪事 出於夢外 而且貴嬌之慘 尤不勝驚愕 衰境逆理之慟 實所難堪 寸寸猿腸 可想穿斷爲之悲溸切切 弟慈省長時欠損 焦灼難道 而且室憂婦病 鱗生不絶 還用懊惱 只爲促老 悶憐奈何 茅坪之說 係在緣數 何以强合也 示說此處所貴 百信於那邊 且弟之出入甚狹有何開喙處耶 秖切遠莫之歎而已 星從徒涉遠訪 欣握之餘 留且無幾 遽作把別 悵黯倍耳 餘擾不備謝禮己未四月十四日 弟金極永拜拜【피봉】仁叟兄執事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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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種便人 緣於忙擾 一未修候 懷仰益切 春盡夏届 未審此際靜中棣候 連衛萬重允兄安侍篤課 渾節均宜耶 並切溸仰 不任勞祝 朞服弟劣狀依昨 而踽涼之懷 愈久愈深 奈何所幸者兒曹與家內 姑無頉耳 令從彧看益奇愛 頗有大進之望 非但自家之賣 不勝柏悅也 何間或有奉晤之道耶 切企切企餘懮不備書禮星皓家亦平安耶 忙未有書 此意傳致如何癸亥四月初六日 服弟 金極永拜拜【피봉】査丈前謹再拜上候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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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禮白尊伯嫂氏夫人奄忽違世 承訃驚愕不能已已伏惟友愛加隆 悲慟沈痛 何可堪勝 孟春尙寒 不審服體何似 伏乞深自寬抑無至自損也 初終諸節 想已預具 而但荐遭大故 事多罔措 仰爲之悲念不已 從侄女尙支存云幸也 而其光景常在心頭 時時思想 傷憶欲斷且當此喪變 其痛折想必尤倍 更不欲忍說 弟衰鑠添齒轉深 何足仰塵 餘不備狀禮乙丑正月十五日 弟金極永拜手【피봉】玉山服座執事坪城謹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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閱幾潦旱 當此秋凉耿誦日倍 承審辰下靜中棣體 循序萬晏允友安省 區區伏慰 實愜願言 弟老朽日臻 何足盡塵也 但穉孫日茁足爲弄友 以是消遣風災大陸同然 農形多減 實爲頭痛 姑母家想平安 而咸從有便無問 或忙劇而然耶 蓬谷姑無故云 而西事亦太荒耳 餘不備 謹謝禮乙丑八月十二日 弟金極永拜拜【피봉】玉溪靜座執事坪城謹謝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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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路遠便稀 書信亦阻 擬爲顔面依俙 居常瞻仰而已 卽者料外獲承先施惠狀 如得世外消息 忙手披玩欣喜之極 不覺心懷之嗟歎也 謹審歲暮僉履萬安 何等仰慰 而第念與弟同庚友數三 今存幾許 想已零替多矣 而至若凡干聞問 亦致闕焉 似非相愛之情 便覺老而不死之罪也 或可○恕諒耶 弟老病轉甚加以家內些少憂患 種種不霽之事 惱心無足奉聞 有時想得 曩時與諸益相隨之事 便若一夢更無得如此惇事心想而已 將以泉下相期耶 還可呵也 疏意與盛批 前已似聞 今得眞面 此心快濶 如呑淸心丸 尤切爲○執事賢勞也惠送碧鱗 實是情貺 不忘至此 心感而已 餘來人立促 眼昏手戰 漏萬只此 不備謝例甲辰臘月念三日 弟 李德峻 拜手(皮封)溪亭 僉案 執事 回納中坪李弟 謝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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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년 이석기(李碩基)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碩基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신해년 6월 5일에 아우뻘 되는 먼 친척인 이석기가 모친상을 당한 죽계 예안댁에 아직 조문하지 못한 죄송함과 함께 자식을 잃었다는 상대방의 소식에 참혹한 심정을 표하고, 이달 10일 안에 조문하러 가겠다는 내용 등을 전한 위문 답장 신해년 6월 5일에 아우뻘 되는 먼 친척인 이석기가 모친상을 당한 죽계(竹溪) 예안댁(禮安宅)에 아직 조문하지 못한 죄송함과 함께 자식을 잃었다는 상대방의 소식에 참혹한 심정을 표하고, 이달 10일 안에 조문하러 가겠다는 내용 등을 전한 위문 답장이다. 뜻밖에 상대방의 모친상 부고를 받고 너무 놀라고 슬펐다는 내용, 순수하고 지극한 효심에 사모하는 마음과 호곡(號哭)하는 슬픔을 어찌 감당하시겠냐는 내용, 세월이 흘러 어느덧 대상(大祥)이 지나고 담사(禫祀)가 또 8일 뒤에 있으니 애통하고 침통한 마음 더욱더 억누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 자신이 바로 가서 위문해야 했으나 연달아 우환에 골몰하고 세속 일에 매여 자유롭게 몸을 뺄 수 없어 아직까지 위문하지 못하고 있고, 위문 편지도 지금까지 지체하고 있었던 것은 조문을 기약했기 때문이라는 내용, 자신이 비록 일의 상황 때문에 위문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지난날을 생각하면 저버린 일이 너무 많아 목구멍에 음식물이 걸려 있는 것 같았는데 뜻밖에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따지지 않고 먼저 안부 편지를 보내주어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내용, 무더위에 상 중인 형제분들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매우 위로된다는 내용, 두서없이 자식을 잃으셨다니 이 무슨 말이며 이 무슨 소식인지, 편지의 반도 읽지 못한 채 경악했다는 자신의 참혹한 마음을 전한 뒤, 늘그막의 정황이 매우 슬프고 염려되나 억지로라도 너그럽게 감정을 누그러뜨려서 무익한 감정 때문에 체력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권하는 내용, 자신은 달포 전에 종조모(從祖母) 상을 당했는데 객지에서 부고를 받아 비통한 마음 갈수록 견디기 어려운데 건강도 좋지 않아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다는 내용, 이달 10일 안으로 병든 몸을 이끌고 위문 겸 과거의 불민한 죄를 사례하러 갈 계획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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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日谷盧蘇海丈之宅蒲坪謹上椷(피봉_뒷면)甲寅十二月卄三日(簡紙)夏初 降屈, 尙爾感戢. 厥後積悶慕, 迬愈摯恭. 承 耑人巍牘, 殆若親聆 音,旨於穩席間也. 伏審劇熱大庭有不安節, 爲之獻慮, 而 大耋筋力安得不爾, 將而無恐, 而經體度崇寧, 令胤茂旺, 庇儀勻迪, 伏庸拱賀. 査生老人粗遣,而些子憂虞, 殆無虛日餘,是暑月例證, 奈何奈何. 今年穡事, 以弊庄言之, 未免大歉者, 始以旱乾, 終以蟊賊,前頭之憂, 頗不淺尠矣. 然天實爲之謂之何哉. 示敎謹悉, 而稍俟凉生, 當晉侯矣. 仲父有墓下行, 姑未還次, 當一一稟達伏計. 選兒脚部有小瘇, 尙未如洗矣.自餘伏禱爲侍自愛. 不備上謝儀.壬子六月二十九日, 査生鄭淳黙 拜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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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石堤面 月谷里盧蘇海 殿(피봉_뒷면)元玉 梁火面 蒲坪鄭淳黙.謹緘.(簡紙)極南爲災, 莫如今夏. 此時瞻慕有倍他時. 伏問比來,養志有暇, 經體度萬寗, 令胤豊抱俱庭, 令婿郞兩奇兄近旺, 伏慰且禱. 査生省旁粗遣, 而雨潦之餘,無人不病, 雖無大慮, 苦事苦事. 選兒家亦無他, 而今月二十二日戌時, 婦兒生男, 亦順産, 産後無他證, 而初産故乳蒂稍有紅色微痛云, 方用單方. 而未知下回如何. 家間始以七月爲産月矣. 不意生男, 則必是去年九月入胎也. 自此家中有笑聲, 何幸何幸. 雨潦中兩地聲聞寂然無聞, 無異咫尺千里矣. 適因郵遞, 略此伏詗近日候節之若何. 餘不備上.丙辰陰六月二十八日, 査生 鄭淳黙 拜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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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全南 光山郡 芝山面 日谷里盧 生員 軫永氏 大孝 苫前(피봉_뒷면)慶北 達城郡 求智面 大浦洞盧兢錫盧晩錫盧南錫稽封.(簡紙)盧 生員 大孝 大孝 苫前答疏上 孤子 盧兢錫等 稽顙謹封.兢錫等 稽顙再拜言. 兢錫罪逆深重, 不自死滅, 禍延先考, 攀號擗踊, 五內分崩, 叩地呌天, 無逮及日月不居, 遽經襄奉, 酷罰罪苦, 無望生全. 卽日蒙恩, 祗奉几筵, 苟存視息. 伏蒙尊慈, 俯賜慰問, 哀感之至, 無任下誠. 末由號訴, 不勝隕絶, 謹奉疏. 荒迷不次, 謹疏.壬午四月二十日 孤子 盧兢錫盧晩錫盧南錫 等疏上盧 生員 大孝 大孝 苫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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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全南 光州郡 芝山面 日谷盧軫永 氏 僉座前(피봉_뒷면)馬山府 城湖洞 五十番地 盧在爀 疏上.(簡紙)生員 座前答疏上 盧在爀 稽顙謹封.在爀等 稽顙再拜言. 在爀等 罪逆深重, 不自死滅, 禍延先考,攀號擗踊, 五內分崩, 叩地呌天, 無所逮及, 日月不居, 奄踰卒哭, 偏罰罪深, 無望生全. 卽日蒙恩, 祗奉几筵, 苟存視息. 伏蒙尊者俯賜慰問, 哀感之至, 無任下誠, 末由號訴, 不勝隕絶, 謹封疏.荒迷不次, 謹疏.壬午二月初二日 孤子 盧在爀, 在{火+喆} 等 答疏上.生員 座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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