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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계해) 四日 癸亥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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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비가 내렸다. 비를 무릅쓰고 일찍 출발하였다. 광양 읍내에 이르러 아침을 먹었다. 오리정(五里亭) 객점에 이르러 잠시 쉬고 나서 자인(子仁)이 사는 마을을 물으니 주막에서 멀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일행과 헤어져 양곡(良谷)의 자인 집을 찾아갔다. 자인은 과연 집에 있었다. 극구 만류하기에 그대로 유숙하였다. ○雨。 冒雨早發。 抵光陽邑內朝飯。 至五里亭店, 暫憩後, 問子仁所居村, 則自幕不遠云。 故與同行分袂, 尋求良谷子仁家。 子仁果在, 而堅挽, 故仍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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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임진) 二十九日 壬辰 흐림. 쌀값이 너무 올랐다. 매 냥 당 겨우 2되 5홉을 주는 것에 그쳐, 어쩔 수 없이 오십 명에게만 주고 파하였다. 계곡(稧穀, 곗쌀)은 문성칠(文成七)과 정대옥(程大玉)이 이름을 불러 분급하니, 지극히 공평하고 시끄러움이 없었으므로 기록한다. 陰。米價太高。 每兩頭纔給二升五合。 不得已罷給五十名。稧穀。 文成七程大玉呼名分給。 至公無擾。 故記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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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경인) 二十七日 庚寅 약간 맑음. 〈계사전(繫辭傳)〉의 '창왕찰래(彰往察來)'19)를 보았는데, 성괘(成卦)20)를 미루어 감을 알아서 길흉이 장차 올 것을 징험한다. 微陽。看〈繫辭〉彰往察來。 知得推成卦去。 驗吉凶之將來者也。 창왕찰래(彰往察來) 지난 일을 분명하게 밝혀서 미래의 득실을 살핀다는 의미이다. ≪주역(周易)≫ 〈계사 하(繫辭下)〉에 나오는 말로 "역은 지난 것을 드러내고 올 것을 보여 주며, 은미한 것을 드러내고 숨겨진 것을 밝혀 준다.[夫易, 彰往而察來, 而微顯闡幽]"라고 하였다. 성괘(成卦) 괘를 형성해가는 법. 효(爻)에는 양효(陽爻)와 음효(陰爻)가 있으니, 이것을 양의(兩儀)라고 하며, 양의에 양효와 음효를 각각 하나씩 더하여 2개의 효로 이루어졌을 때 사상(四象)이 되고, 3개의 효로 이루어졌을 때 팔괘(八卦)인 소성괘(小成卦)가 된다. 소성괘가 겹쳐 6개의 효로 이루어진 것을 대성괘(大成卦)라고 하는데, 괘의 수가 64개이고 효의 수가 384개이다. 대성괘를 겹쳐 12개의 효로 이루어지면 그 괘의 수가 4096개가 된다. 이렇듯 양효와 음효가 변화하여 괘를 형성해 가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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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정사) 二十五日 丁巳 흐림. 비가 개었다.〈삼가 사산재 원운시에 차운하다(謹次泗山齋元韻)〉사산에 사당 세워 천시를 받드니(泗山立廟奉天時)부자의 밝은 영령 때맞추어 강림하리라118)(夫子明靈降不遲)의물은 삼한의 사신 돌아갈 때와 같고(儀物惟同韓使返)전장은 이에 노성에서 옮겨온 것이라네(典章粤自魯城移)도가 국가에 전함은 두 이치가 없고(道傳家國無二致)선비가 풍천119)에 감동함은 시에 능해서가 아니네(士感風泉未能詩)사문의 일맥이 지금 여기에 있으니(斯文一脈今玆在)그 무리를 일깨워 갈 바를 알게 하네(有覺其徒所向知) 陰。雨霽。謹次泗山齋元韻泗山立廟奉天時。夫子明靈降不遲。儀物惟同韓使返。典章粤自魯城移。道傳家國無二致。士感風泉未能詩。斯文一脈今玆在。有覺其徒所向知。 때맞추어 강림하리라 ≪시경≫ 〈상송(商頌)・장발(長發)〉에 "하늘의 명이 어기지 않아 탕왕에 이르러 천심과 가지런하시니 탕왕이 때에 맞추어 강림하사 성명하고 공경함이 날로 상승하였네.[帝命不違, 至于湯齊, 湯降不遲, 聖敬日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풍천(風泉) 풍천은 곧 비풍 하천(匪風下泉)의 약칭이다. 비풍은 ≪시경(詩經)≫ 〈회풍(檜風〉의 편명인데, 이 시는 주(周)나라의 왕업(王業)이 쇠망해 가는 것을 보고 어진 사람이 이를 탄식하여 부른 노래이고, 하천은 ≪시경≫ 〈조풍(曹風〉의 편명인데, 이 시 또한 주나라 왕실이 쇠망해 감에 따라 조나라 같은 작은 나라가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한탄하여 노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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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병술) 二十三日 丙戌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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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임진) 二十九日 壬辰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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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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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병술) 二十四日 丙戌 맑음. 일두선생(一蠹先生)89)시가 ≪현주집(玄洲集)≫90)에 보인다.냇버들 바람에 나부껴 가벼이 한들거리니(風蒲獵獵弄輕柔)사월의 화개동은 벌써 보리 가을이 되었네(四月花開麥已秋)두류산 천만 봉을 두루 다 유람하고(看盡頭流千萬疊)외로운 배 띄우러 또 큰 강가로 내려가네(孤舟又下大江洲) 陽。一蠹先生詩。 見 ≪玄洲集≫。風蒲獵獵弄輕柔。 四月花開麥已秋。 看盡頭流千萬疊。 孤舟又下大江洲。 일두선생(一蠹先生) 정여창(鄭汝昌, 1450~1504)을 말한다. 자는 백욱(伯勗),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김종직의 문인(門人)으로 일찍이 지리산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고, 성종 연간에 진사시(進士試) 및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을 거쳐 시강원 설서(侍講院說書), 안음 현감(安陰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뒤에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일파로 몰려 종성(鍾城)에 유배되었고, 죽은 뒤 갑자사화(甲子士禍) 때 부관참시(剖棺斬屍)되었다. 문묘(文廟)에 배향(配享)되었다. 위 시는 현재 남아있는 정여창의 유일한 시이다. 현주집(玄洲集) 이소한(李昭漢, 1598~1645)의 문집을 말한다. 자는 도장(道章)으로, 아버지 월사(月沙), 형 백주(白洲)와 함께 중국 송나라의 삼소(三蘇)에 비길 만한 인물로 꼽혔다. 원 시[風蒲獵獵弄輕柔, 五月花開麥已秋, 看盡頭流千萬疊, 扁舟又下大江流.]와는 약간의 출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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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계사) 初一日 癸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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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갑오) 二日 甲午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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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갑신) 二十二日 甲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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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을유) 二十三日 乙酉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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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신묘) 二十九日 辛卯 흐림. 저녁에 잠깐 비가 내렸다. 陰。夕乍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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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五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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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임진) 初一日 壬辰 아침에 잠깐 비. 朝乍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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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계사) 二日 癸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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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갑오) 三日 甲午 〈성학십도(聖學十圖)〉의 '율곡이 우계에게 답한 설'을 보고 기록한다.또 말하기를 "이기는 원래 불상리(不相離)로 일물(一物) 같지만, 그 다른 까닭은 이(理)는 무형(無形)이고 기는 유형(有形)이며 이는 무위(無爲)이고 기는 유위(有爲)이기 때문이다. 무형무위이지만 유형유위의 주인인 되는 것은 이이고, 유형유위이지만 무형무위의 기(器)가 되는 것은 기(氣)이다. 이는 무형이지만 기는 유형이기 때문에 이는 통(通)하고 기는 국한(局限)되며, 이는 무위이고 기는 유위이기 때문에 기가 발하면 이가 타게 된다. 이가 통(通)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이는 본말이 없고 선후가 없다. 본말이 없고 선후가 없기 때문에 응하기 전에는 앞이 없고 이미 응하면 뒤가 없게 된다. -정자설(程子說)-이런 까닭에 기를 타고 유행하는 것은 들쭉날쭉 일정하지 않지만, 그 본연의 묘는 있지 않음이 없다. 기가 치우치면 이 또한 치우치지만 치우친 것은 이가 아니라 기이다. 기가 온전하면 이 또한 온전하지만 온전한 것은 이가 아니라 기이다. 청탁(淸濁)・수박(粹駁)・조박(糟粕)・외신(煨燼)・분양(糞壤)・오예(汚穢) 가운데 이르러서도 이가 있지 않음이 없어서 각각 그의 성(性)이 되지만 그 본연의 묘인 즉 각각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이것을 일러 이가 통한다고 한다.기가 국한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기가 이미 지나온 형적이 있기 때문에 본말이 있고 선후가 있게 된다. 기의 근본은 담일(湛一)하고 허청(虛淸)할 뿐이니, 어찌 일찍이 조박・외신・분양・오예의 기가 있겠는가? 오르고 내리고 날아오르고 하여 일찍이 그치고 쉰 적이 없으므로 들쭉날쭉 일정하지 않아서 만 가지 변화가 그곳에서 생겨난다. 이에 기가 유행함에 그 본연을 잃지 않는 것이 있고 그 본연을 잃은 것이 있다. 이미 본연을 잃었다면 기의 본연이라는 것은 이미 있지 않게 된다.치우친 것은 치우친 기이지 온전한 기가 아니고, 깨끗한 것은 깨끗한 기이지 탁한 기가 아니다. 조박・외신의 기이지 담일・청허한 기가 아니다. 이것은 이가 만물 가운데에 본연의 묘가 있지 않은 데가 없다는 것과 같지 않으니, 이것을 일러 '기가 국한된다'고 하는 것이다.'기가 발하여 이가 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음(陰)이 정(靜)하고 양(陽)이 동(動)한 것은 기(機)가 스스로 그러한 것이지, 그것을 시키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양이 동하면 이가 동에 타는 것이지 이가 동하는 것이 아니다. 음이 정하면 이가 정에 타는 것이지 이가 정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주자(朱子)가 말하기를 "태극이라는 것은 본연의 묘이고 동정이라는 것은 타는 기이다."라고 하였다. 음은 정하고 양이 동한 것은 그 기틀이 절로 그러할 뿐이지만, 음이 정하고 양이 동하게 하는 것은 이이기 때문에 주자(周子)가 말하기를 "태극이 움직이면 양을 낳고 정하면 음을 낳는다."라고 하였다.대저 '동하여 양을 낳고 정하여 음을 낳는다'고 말하는 것은 그 미연(未然)에 근거하여 말한 것이고, '동정이 타는 바의 기틀'이라는 것은 이연(已然)을 보고 말한 것이다. 동정이 단서가 없고 음양이 시작이 없으면서도 이기가 유행하는 것은 모두 이연(已然)일 따름이니, 어찌 미연(未然)의 때가 있겠는가? 이 때문에 천지의 변화와 내 마음이 발하는 것은 기가 발하여 이가 타는 것이 아님이 없는 것이다.이른바 '기가 발하여 이가 탄다'는 것은 기가 이보다 먼저라는 것이 아니다. 기는 유위하고 이는 무위하니, 그 말은 부득이해서 그렇게 한 것일 뿐이다. 대저 이에는 한 글자도 더할 수가 없으며, 털끝만큼의 닦음도 더할 수 없다. 이는 본래 선하니, 무슨 닦음이 필요하겠는가. 성현의 수많은 말씀이 다만 사람들로 하여금 그 기(氣)를 단속하여 그 기의 본연을 회복하게 할 따름이니, 기의 본연이란 호연(浩然)한 기운이다. 호연한 기운이 천지에 가득 차면 본래 선한 이(理)가 조금도 가리어진 것이 없으니, 이것은 맹자의 양기론(養氣論)이 성문(聖門)에 공로가 있는 까닭이다.만약 기가 발하여 이가 타는 것이 하나의 길이 아니어서 이(理) 또한 별도로 작용한다면, 이(理)를 무위(無爲)라고 말할 수 없다. 공자께서 무엇 때문에 "사람이 도를 넓히는 것이지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겠는가? 이와 같이 간파한다면 기가 발하면 이가 타는 하나의 길[氣發理乘一途]이 분명하고 환해질 것이다.우암(尤菴, 송시열)이 말하길, "퇴계는 '칠정(七情)은 기가 발하여 이가 타는 것[氣發而理乘]이고, 사단(四端)은 이가 발하여 기가 따르는 것[理發而氣隨]이다.'고 하였으니, 퇴계의 병통은 오로지 '이발(理發)' 두 글자에 있는 것이다. 대개 이는 정의(情意)나 조작(造作)이 없는 물건이니, 어찌 기보다 먼저 움직일 이치가 있겠는가? 대개 그 근본으로 말한다면 이가 있고 나서 기가 있기는 하나, 이는 기 가운데 있어서 본디 서로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할 때는 기가 항상 용사(用事)를 하고, 이는 기를 따라 유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자(朱子)가 ≪중용≫의 '천명지성(天命之性)'을 해석하면서, '하늘이 음양 · 오행으로 만물을 화생시키되, 기로 형체를 이루고, 이 또한 부여된다.'고 하였고, 또 태극도의 '묘합이응(妙合而凝)'을 해석하면서, '태극과 이오(二五, 음양과 오행)는 본디 혼융(混融)하여 간격이 없다.'고 하였으니, 이는 이가 기 가운데 있음을 말한 것이다. 그 '응(凝)이란 기가 모여서 형체를 이룬 것이다.'고 한 것은 바로 ≪중용≫의 주(註)에서 말한바, 기로써 형체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기를 타되 기는 이를 따르지 않는 것이 어찌 분명하지 않겠는가? '이기' 두 글자는 알기도 어렵고 말하기는 더욱 어렵다. 한갓 이가 기 가운데 있는 줄만 알고, 이는 이대로 존재하고 기는 기대로 존재함을 알지 못하면 이와 기를 일물(一物)로 보는 병통이 있게 되고, 한갓 이가 스스로 일물이 되는 줄만 알고, 기와 더불어 원래부터 분리되지 않은 것임을 알지 못한다면, 허공에 매달로 홀로 서있는 잘못이 있게 되니, 모름지기 하나이면서 둘이요 둘이면서 하나임을 안 다음에야 폐단이 없을 수 있다."라고 하였다.집에 돌아왔다. 날마다 가뭄이 더욱 심하다. 看聖學十圖。 至栗谷答牛溪說。 記之。又曰。 "理氣元不相離。 似是一物。 而其所以異者。 理無形也。 氣有(形)也。 理無爲也。 氣有爲也。無形無爲。 而爲有形有爲之主者。 理也。 有形有爲而爲無形無爲之器者。 氣也。理無形而氣有形。 故理通而氣局。 理無爲而氣有爲。 故氣發而理乘。理通者。 何謂也? 理者。 無本末也。 無先後也。 無本末無先後。 故未應不是先。 已應不是後。【程子說】是故乘氣流行。 參差不齊。 而其本然之妙。 無乎不在。氣之偏則理亦偏。 而所偏非理也氣也。 氣之全則理亦全。 而所全非理也氣也。至於淸濁粹駁糟粕煨燼糞壤汚穢之中。 理無所不在。各爲其性。 而其本然之妙。 則不害其自若也。 此之謂理之通也。氣局者何謂也? 氣已涉形迹。 故有本末也。 有先後也。氣之本。 則湛一虛淸而已。 曷嘗有糟粕煨燼糞壤汚穢之氣哉? 惟其升降飛揚。 未嘗止息。 故參差不齊。 而萬變生焉。於是氣之流行也。 有不失其本然者。有失其本然者。 旣失其本然。 則氣之本然者。 已無所在。偏者偏氣也。 非全氣也。 淸者淸氣也。 非濁氣也。糟粕煨燼之氣也。 非湛一淸虛之氣也。非若理於萬物本然之妙。 無乎不在也。 此所謂氣之局也。氣發而理乘者。 何謂也? 陰靜陽動。 機自爾也。 非有使之者也。陽之動則理乘於動。 非理動也。 陰之靜則理乘於靜。 非理靜也。 故朱子曰 "太極者。 本然之妙也。 動靜者。 所乘之機也。" 陰靜陽動。 其機自爾。 而其所以陰靜陽動者理也。 故周子曰 "太極動而生陽。 靜而生陰。" 夫所謂動而生陽。 靜而生陰者。 原其未然而言也。 動靜所乘之機者。 見其已然而言也。動靜無端。 陰陽無始。 則理氣之流行。 皆已然而已。 安有未然之時乎? 是故天地之化。 吾心之發。 無非氣發而理乘之也。所謂氣發而理乘者。 非氣先於理也。氣有爲而理無爲。 則其言不得不爾也。夫理上。 不可加一字。 不可加一毫修爲之力。理本善也。 何可修爲乎? 聖賢之千言萬言。 只使人檢束其氣。 使復其氣之本然而已。氣之本然者。 浩然之氣也。浩然之氣。 充塞天地。 則本善之理。 無少掩蔽。 此孟子養氣之論。 所以有功於聖門也。若非氣發理乘一途。 而理亦別有作用。 則不可謂理無爲也。孔子何以曰。 "人能弘道。 非道弘人乎?" 如是看破。 則氣發理乘一途。 明白坦然矣。尤菴曰。 "退溪云。 '七情氣發而理乘之。 四端理發而氣隨之。' 退溪之病。 專在於理發二字矣。蓋理是無情意造作之物。 寧有先氣而動之理乎? 大槩原其本初而言。 則有理而後有氣。 然理在氣中。 元不相離。 故其流行之時。 氣常用事。 而理則隨之而流行矣。故朱子釋 ≪中庸≫天命之性曰。 '天以陰陽五行化生萬物。 氣以成形而理亦賦焉' 又釋太極圖妙合而凝曰。 '太極二五。 本混融而無間'。 此言理在氣中也。其曰'凝者氣聚而成形也者'。 正庸註氣以成形也。然則理之乘氣。 而氣不隨理者。 豈不較然乎。理氣二字。 知之難而言之尤難。徒知理在氣中。 而不知理自理氣自氣。 則有理氣一物之病。 徒知理之自爲一物。 而不知與氣元不相離。 則有懸空獨立之誤。 須知一而二。 二而一。 然後可無弊也。"還巢。日旱滋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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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경진) 十九日 庚辰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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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신사) 二十日 辛巳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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