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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李聖濬【哲榮】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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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又擇不處仁。見聞卑陋。不敢望漸進底消息。而恒庸景仰。吾兄之聞見博。而智益明而已矣。章玉致賓甫。兩兄亦善課安侍否。忙未各幅以此雷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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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吳炳鎰陪親赴漢陽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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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류 :: 집부

而況錄海之重於一身。十倍於一指之小。而且相距非秦楚之遠乎。雖然。目盲而心不盲。則托靑盲而送世。此其時也。而抑亦披雲覩靑天。或有其日而然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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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崔進士【永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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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在子姪之列。偏蒙提撕如高明者哉。昨春趨哭之日。巧失奉拜。相對一痛。亦未之遂。追惟慙恨。謹問旅體康福。區區頂祝。竊惟先生遺文登梓。實是斯文盛擧。校讎編摩之精微。惟在尊兄曁僉賢之殫誠。顧此病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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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崔錫胤【永祚】弔狀別紙【丁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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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尊慈夫人望。入旬偕老。遽失所天。於不戴天讎地。到底情境筆舌難形。顧我宇內。凡繫圓臚。方趾之類。孰不有山頹之慟哉。至如賤子卅許年托契。猥荷眷厚傾。蓋雖豁書尺見情。則千里常咫尺矣。從玆以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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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酒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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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류 :: 집부

而況近年來。胃氣去益虛乏。未免往往飢臥。在常情或不無爲恨。然念淵明何等賢者。臨命一作頗錯矣。大丈夫在世。事如有可恨。第未學聖賢若孔朱。可恨也。其次。未能做英雄若姜葛。可恨也。右二恨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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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張禹範【基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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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遣辭縷縷。無非聖賢敎訓中做出來。尤可驗用功勤嚴。爲之奉賀。謹審雪寒。起居益臻莊重。實副願聞。達病與衰甚。神精飄忽。事事昏惑。只愧軀殼之苟存耳。先師影宇。雖云經紀。力量短拙。告成無期。旣悶且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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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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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李滉) 등과 함께 오현(五賢)으로 문묘에 종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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聽流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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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得遊息之區而攬景物之玩。闢閒靜之室而充圖書之架。俯仰怡適。諷誦瀏亮。心遺乎外物。神會于古人。亦將樂而窮年矣。雖然。余家深山中。亦以其臨溪而聽泉。故名之軒曰聽寒。而居之且十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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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李性化【鍾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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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류 :: 집부

面枉毫訊長弟於兩月之內內顧私分非感伊悚窃想加冠之冠字白虎通雖曰卷持其髪然將責之以成人之道則其禮顧不重且大歟世汲日下其廢之也久矣而令姪三加云云出於此日若非篤厚好古之君子烏能乃爾眞可謂風雨如晦中晨鷄喔喔也得聞此奇自不覺眼開魂飛而況盛速鄭重敢不翼然又依示喩陪家親歷往爲計耳孟河表德家親言內曰取孟子醇乎醇之醇字敬之以道醇云此於尊宅先系或無所拘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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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李元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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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省禮拜覆爲此一婦阿御將旣以令胤問之又此貨貝助之若非哀尊孰能顧我惠我若是之勤且複也感不容謝不容承審比寒哀軆動止萬衛實副賤悰生老慈靡日寧健焦悶罔喩新人于日果是來月小望而以吾骨肉情話此其時也舍妹于歸四三年無一寧親者亦失此機㑹雖緣事故之多端渠心應不無毖泉之懷而況吾老慈情懷尤當如何哉惟伊日命送允兄以替歸妹未寧之面則亦足爲慰吾老慈之念耶是企是企先公墓銘不敢率爾起草而因循至此知罪知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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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柳翠柏【炳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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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上柳翠柏【炳陽】自聞患節彌留豈不欲置身於刀圭之列而及今禍變日至自謂入山已深苟無一念及於山外一步而况自數月來親憂身病迭相加減此誠莫遂知罪知罪近聞有復和之漸仰認平日投養非餘人可將以是爲慰侍生孤寄身於窮山寂寞卽活理也因此遄溘不見不欲見不聞不欲聞爲第一良策而區區圖生苟度時日者惟老慈在禕亦恐重吾不孝耳末子婦歸日今月小望也調中惠然固不敢望之而次及於年少輩或可命送否是企是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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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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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寄舍弟光州便去字栢叔便來信計其同日似非偶然慰可知矣卽此漸熱省事怛怛家中一如前日否徒勞我思光兒課作着念否槽洞行自爲則是太妄而手下曾一了耶常初事無非吾妄想中致此而何不周思之耶吾之近經舊樣客苦去益支離況復感熱常前而會日又退在來月十七則無意想之事徒勞人而已監會卽再明而明月鄭兄將入泮計耳泮主金喜晏之子去月始得見而說槪昔日淚潸潸下今年期於反櫬云耳自會後旣留之餘則到七月旬間卽當浩然耳外他在夾都漏而付郭兄便不能一一辛卯五月卄日舍兄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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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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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謹拜上謝狀自觀德儀向風馳神何日可緩而況新綠可染好鳥相喚此時懷想更惹起一層際玆惠翰忽墜忙手奉讀慇懃語帖鑠客尺咫如珍雖謂書不如面其消釋鄙滯慰瀉紆菀不啻尋常萬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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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權秋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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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與權秋淵某拜歲色紗薄伏惟道軆神衛萬重嚮往之忱日以益勤某自昨春拜別以來家門不幸奄失室人於五月廿四日未幾朔又遭兒子夭折之慘於九月廿七日渠無兄弟又未有膝下遺育悲痛難抑而況有九耋老親因以悲疚氣息奄奄而情私悶迫何可堪勝朱夫子所謂如不欲生者實爲先獲而奈堂上之親何自家罪惡通天獲此酷罰夫復何言兒子服制以繼三世長子定以斬衰三年未知以親在上而或不無壓屈之義耶素昧禮學敢質所疑幸有以明敎之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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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李太守書【庚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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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而況桐鄕遺愛。當與流峙竝傳。在吾明府何憾。而但顧此呱呱之生。如乳在口。奪之可憐。奈之何奈之何。山陰一錢。情所不容已。而病不能諧。私心缺然。無以容喩。伏不審氣體萬寗。啓行在那日耶。秪切仰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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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金顧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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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與金顧堂鳳城素稱山水鄕而況仙庄又是湖嶺間淑氣所鍾處乎翼然龍巖信宿款曲實是天賜之緣而絃誦之聲至今洋洋乎盈耳環顧宇內昏衢明燭警世洪鐘非吾兄而誰爲之欽領不已弟自谷城轉到昇州百草堂一宿再昨還巢惟幸庭候粗安外何煩凂所託婚說親意以爲其家門有本源則一時盛衰固不足論大抵婿苟賢矣可卜異日之昌大何必深較乎望須吾兄從容語諸松窩囑以愼黙而待之之意如何道東陶山兩書院儀節之示專恃專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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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李松潭【栢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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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孝燮拜昔尊王考樂川先生親承艮翁淵源講道山陽學徒四集儒風大振矣遽自山頹後旣爲之印布遺集今又奉安影幀于精舍欲以所事平日者事之諸君子事一之誠至矣盡矣凡有秉彜之心者孰不感歎欽慕也哉如僕數命奇薄積十年來憂患縻身人事蔑如尙不齒乎士類而況家門不幸去月九日奄遭叔父喪事摧痛酸苦不自堪忍故末由卽晋奔走於趨蹌之列矯首北望自不禁太息之長而已幸蒙曲恕否只冀侍學履益懋先業以光吾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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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羅鎭璇【乙亥四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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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류 :: 집부

而黃勉齋。有形氣神理之說。蓋姸媸長短。一定不易者。形體也。淸濁粹駁。有萬不齊者。氣質也。神明運用。本善末惡者。心也。純善無惡。無所作爲者。性也。性雖純善。而不能有爲。氣可淸粹。而亦未自化。其敬循性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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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李彰根【〇丁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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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況諸篇之成章已煌煌。而四方之作家。又立立。雖非摧頹者。病譫語復。豈有毫歉於揚先孝烈乎。惟千萬體諒焉。如不蒙恕而執迹迫阨。則知罪知罪。何言何言。雖然。如果此病不死。得有更甦之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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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安聲洪【鍾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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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류 :: 집부

與安聲洪【鍾宣】前日於馬輪暫承晤言而弟之犯昏別歸雖因不得已區區慊悵迄難住也盖別多會少古人所歎而況俱在餘景不多之衰境乎第聞吾兄與令季氏處山中而其詳則向始悉於兄矣夫鞱光華薄自奉雖吾儕今日之所當勉然令季氏亦己白首其晨夕炊飯何以堪遣況手自製饌亦何以適口弟心悶之今將紙貨若干奉呈幸使令允買黃肉漿煑備置以爲一兩月擧匙之佐如何初擬躬晋奉獻而事多不如意此付郵史頫領是仰薄弱悚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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