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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丁 祖庚 祖甲 廩辛 庚丁 戊乙太丁 帝乙 帝辛微子 宋公稽 丁公 民日公 厲公釐公 惠公 襄公 戴公 武公 宣公 蕩公穆公莊公 湣公 桓公 哀公 成公 昭公 文公共公 平公 禦戎字子邊孫因以邊爲姓居龍西陳留金城其後有諱鏡關西洪陵人宋朝門下侍中習秘侯于諱重亮官平章事子諱演官兵部尙書子諱有寧以宋朝判同署爲公主陪臣與皇甫崙魯光山君同入高麗爲閔靖懿公令謨考官宰相對淵城府院君自是始仕東國其後有諱呂食邑泰川
公諱賢男字仁伯姓柳興陽人先祖諱淸臣高麗侍中事載史冊曾祖諱宜諴嘉善大夫京畿水軍節度使祖諱春蕃贈通政大夫戶曹叅議考諱東秀迪順副尉配順興安氏文成公珦之世也公早孤自奮學習擧進士做工益勤得風疾左手奇積至二紀鍼炙不得效歲丙子三月三日終于家年六十妻全州李氏生一女一男女嫁愼氏婿曰海翊禮曹左郞早歿有一男聖夔男曰渫進士先公而矢有一女嫁士人朴賓公爲人純厚重以仁慈發言履事不有圭角交遊多許與之凡疾痛顚沛末嘗有急遽卷御僮使治居第咸有條序雖僑居能致饒給擧此推之非賢而何以公之賢而至於是而止於是實可惜也已初葬興德地甲午十月改卜高敞縣安德洞前後喪葬聖夔皆主之旣葬請銘於叔父某乃爲銘曰有綽其器何施不適終戢而不颺維命之塞優游克寬豈我所愜積慮于沈痾年未及耋一子早夭又無嗣續子視外孫幸頼其力輤綍致美卽此新卜合祔有期萬世安宅
生氣猶勃勃。生棄其身。死沒其名。此忠臣義士之所以扼腕裂眦於當日之一德大臣云雨。
竹樹書院諭縣學者 靜菴先生之祠今且成矣將以月二十一日奉安位牌于祠室諸生其洗心易慮以來奔走哉但其營立之意不可不先講之故輒忘其凡陋而爲一說懇懇爲諸生道也不知其果信否乎竊惟孔子之道如元氣之在天地間不可一日而離焉者也是以古之聖人建設學校遍諸天下俾萬世王祀無窮欲人之知尊其道者至矣世降學廢道術不明士游於其間而莫知其所由然則其或玩而侮之者亦有之矣然而一有得其道者雖一二於萬分而如有一行之修蹇一節之可尙則亦莫不歆羡而稱歎之盖其秉彝好德之心終有所不泯而然也況其所得非特一二於萬分者乎祠學之設非有所加於鄕學也葢爲先哲之已往者或以其鄕或以其寓而立祠以致尊奉之意而因爲學者藏修之所欲學者新其耳目而提拂其舊習幸而不至於玩而侮之爾吾東方舊無書院近自周先生倡之而又得儒宗張大其規模厥後建置又非一所而主張之人皆士林所信向者故志學之士稍有所嚮望而性理之說絶於學者之口數十年之後周程張朱之書盛行於世玆未必不由書院啓之也綾之爲縣山明而水秀間有文學之士出於其間而如吾靜菴先生者嘗謫于此庶學者有所矜式而卒至於甚不幸焉則爲士子無窮之恨其有旣乎昔屈原沈湘楚人爲之競渡介子焚綿時人爲之寒食其忠憤介節猶有稱思於後世而不能忘而況於先生其眞所謂知尊夫子者乎祠宇之立葢不得不爾也祠宇旣不得不立則書院之所宜有而不可廢者固也書院旣不可廢則游於中者其可以尋常視之而漠然無所興感者乎吾聞玉川精舍有試才之規而今不暇焉姑以此先之知當有以起諸生之訟者矣然所以望於諸生者不其厚且大乎昔者孔子射於矍相之圃觀者如堵墻使公罔之裘揚觶而語曰幼壯孝弟耆耋好禮不從流俗修身以俟死者不在此位也盖去者半處者半序點又揚觶而語曰好學不倦好禮不廢旄期稱道不亂者不在此位也盖僅有存者擧善者留之而非其人者自退諸生相與振奮激勵常思所以處此者固非偶然而必其身於修士則因循苟且之輩自不容於其間而向所謂新其耳目提拂其舊習者豈不於此而驗耶諸生其亦念之哉
則生居東魯之下邑。見聞局於流俗。不知聖賢經業。爲何等物事。而奔競成風。朝悔暮然。讀書種子。幾乎絶無矣。以言乎當世。則邪說大作。蹄迹橫行。天理民彝。日以薄蝕。夷夏無辨。混爲一塗。雖曰服堯誦孔者。
者人反惑焉鮮知其洪量乙巳之禍雖有克難之才決不能容其力矣仁廟賓天尹任入侍讒賊藉口乘機階亂捏爲廢立之說媒孽於王室羣邪羅織慈殿投杼遂喪之勢欺天而勝天擧朝惶惑初莫知其端倪雖或意其必無何暇做去就於其間乎旣在其位參鞫何可避乎推鞠本出於恤刑之意未必死也聞其獄官急於取服厚贈五百不服而徑死者多訊杖用較正之啓非彦迪其能爲之乎忠順堂引對之日彦迪獨進曰專心於所事者不爲深罪其日同參之錄力辭以無功過此則惟決於一死而無復可爲者矣聖人亦有大貞凶小貞吉之戒死其可輕哉彦迪志存經濟又際遭遇之隆而自中廟時爲養乞外在朝日少乙巳仁廟哀疚中屢降召命力疾趨朝未幾旋遭荊湖之慟皇皇罔措之際禍起不測彦迪以兩朝元老黽勉從事雖病母在床而歲除不得歸省豈於主少國危之時始負門閭之望而貪戀不去者乎自古及今爲人臣而勤事忠亮者多見其人矣志在天下國家者絶無而僅有彦迪不以已然之故而忘國家之大計超然若處無事之朝勤懇於章奏之間者惟啓迪輔導一事開悟君心亦非去禍之本乎議者固以彦迪不能早退於兩尹搆釁之日爲歉者人臣進退若但如此而在列者皆有是心則爲人君而得忠藎之用者幾何時乎嗚呼彦迪以營救逆賊得罪於當時以不救無罪見疑於聖明臣等竊料彦迪之魂寧安於塞外而不安於廟庭也彦迪學問造詣非臣等所可量論也心跡大槩爲人所嘆服者如此伏願殿下更加察焉李滉篤信聖賢之學最好程朱之書得見彦迪遺書宛然若出於程朱之筆心悅而誠服非阿其所好而過爲推尊者也殿下一言而此二人者便作議論中人竊恐士之趨向或怠於所從也伏願殿下諒察焉臣等南鄙陋儒也
삼양(三陽) ≪주역≫에 의하면 11월 복괘(復卦)에 일양(一陽)이 처음 생기고, 12월 임괘(臨卦)에 이양(二陽)이 생기고, 1월 태괘(泰卦)에 삼양(三陽)이 생기므로 삼양은
近世以詩鳴者不一而至於奔放雄渾如長江大河日夜滔滔而不竭則惟吾石川先生一人而已觀其氣節凜冽至今照人耳目昭昭而不可掩則又有過於詩者矣嘗論之吾東方僻在海隅世世文獻相傳其間作者不啻千百萬人而止則是亦唐耳宋耳豈可以地之僻時之後而遽少之耶若夫吾鄕又東國之偏邑也先生生於唐宋千百載之後長於東國數千里外窮海之一域而其風聲氣習亦足以壎箎於李杜淄澠於蘇黃則是所謂豪傑之士而又豈可以東方之偏邑窮海之一域忽之耶聞之人孤舟早泊之句忽發於乙巳橫流之中此則氣節之過於人也山鵲來啣之詩又出於安老用事之際此則識見之超於衆也至於贐權相而權相油其紙歌宋大而宋大謝於夢此則其雄篇巨什足以動于人而感乎鬼也若夫龍宮問答之語渺茫怳惚神而不可測聖而不可知旣神且聖先生其至矣乎鄭斯文彦湜逮事先生門下能言其時事甚詳梁松川未第日欲與先生爭能先誦山谷詩千遍來謁先生談笑而待之首以古器一篇爲贈今觀其作信可謂古器之檮杌而其凌厲豪肆之氣令人鼓舞而不自已也松川燃燭苦吟和韻以進先生笑曰若以大樹歌見賜則雖不用韻可也松川嘆服夫松川固一世之詩豪而若至於先生則又加此一等顧不韙歟蓋古器則鼎而松川名也先生旣以爲歌則大樹先生字也因以酬之此固松川之所未能及而至今追想其意思其超出人不特千萬層矣若余少育京師年旣幼地且遠不得坐春風一月中以承亹亹餘論挹其波而溯其源何嘗不以此爲恨而若其殘膏賸馥經千古而不泯者則亦且私淑人焉嗚呼氣節之凜冽者每遺於文章文章之奔放者例虧於氣節然則氣節也文章也其亦得兼難矣噫先生之詩則人得以誦之至若先生之節則窮巷之中知之者鮮矣故余終始發明之先生歿且幾年其外孫金監牧
궁내부(宮內府) 관인이 찍혀 있고, 작성 일자 좌측에는 "의정부(議政府) 궁내부(宮內府) 대신(大臣) 찬정임시서리(賛政臨時署理) 대신(大臣) 성기운(成岐運)"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