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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으로 검색된 결과 3305건입니다.
耆老中年長者爲上賓豆實從古禮九十者六豆八十者五豆七十者四豆六十者三豆五十以下二豆酬酌從便而主人豆數視上賓一凡宴會時主人位於堂東北南向講長掌議有司別有司在主人之東不盡則坐於東壁西向而皆不屬坐上賓位於堂西北南向而衆賓以齒序坐於上賓之西不盡則西壁東向一曾經搢紳院任入耆老案而不得參宴飮者歲一問朿脩一春秋祭享及宴會時無故不參者黜座有故則必具單子告其由一春秋祭享時致膰肉於院長院貳講長及居鄕耆老靑襟一每月朔望院任具巾袍詣廟開中門焚香再拜一院中書冊錢穀什物奴隷有司掌之書冊母得出院門錢穀歛散母得愆期奴隷使喚母至煩瑣遞任時按簿相傳違則有司論過一院錢從底民所願分給取殖以每兩每朔三分以應焚香及宴飮之費一寄名院籍或有失身毁行玷辱儒風者僉議削籍壬戌十月日縣監徐侯箕輔成給
험한 산길만 길게 나 있네깊이 사례하네 사군(使君)이 역마를 돌려서궁벽한 시골에 병들어 있는 원헌(原憲)178) 찾아와 준 것을 庭蘭初秀柳開黃門巷無人鳥徑長深謝使君回馹騎訪來愿憲病窮鄕
終是舊日伎倆未知近日看得此病痛。痛加藥石耶。自今爲始。將一冊子。字求其義。句求其義。切要熟複精詳。使終始首尾。如誦己言。如出己意如何。此是前所累累仰溷者也。
本朝刑曹參判贈議政府左參贊忠剛公西齋先生諱侃濟州牧使贈兵曹判書忠襄公諱純禮爲上世顯祖訓鍊院判官諱弘源通德郞諱時燁訓鍊院判官諱必遠士人諱台龍忠州朴氏諱致熙平海吳氏諱達三爲高曾祖禰若外祖而吳氏妣也公天姿仁厚明敏生纔三歲失恃至痛在心追服成童後昕夕誦讀藻思驟長儕流咸敬重焉十九歲怙寢疾轉欲迎醫問藥斫指注血靡不用誠竟不得效則遵禮治葬居廬墓下泉忽湧出虎必夜衛一夜虎過時不來若待餘神人夢告曰順天月谷山虎墜陷阱命在頃刻迅速往救公驚起馳至金鼓雷動百餘群衆包圍陷阱公厲聲勿害直入陷阱救而秉歸觀者嘖嘖稱嘆焉公嘗聽講校宮諭諸生文曰人之爲人在學學之道無他躬行彝倫之間體認心性之源又曰惟日孜孜罔或少懈然後有成苟或不爾不知不覺老已至矣末又擧似朱夫子工夫易間斷義理難推尋之語勸勉甚切丕變鄕風豈非孝行卓越學問精篤者歟宜乎晟朝褒贈一之再之而不吝也事載高興誌湖南節義錄成均館孝烈錄餟享齋洞書院彰孝祠生卒 肅宗大王丁酉十一月一日英廟庚寅五月十二日其墓興陽南陽坊望蛛山德巖下枕艮原也配貞夫人靈光金氏五衛將夏龜女甲午生壬戌五月四日卒墓占巖面楊華浦嗚山東麓向辛原繼配貞夫人文化柳氏再昇女生辛丑歿戊寅六月二十四日葬樂安外西面基洞後圓峯負坤原也男基性金氏出基沃基安羅州林騏遠妻柳氏出長房男載欽歡欽次房男耆欽女金海金梯成靈光丁斗愰妻季房男奎欽女高興柳寅榮靈光丁斗璊靈光丁赫祚妻雲孫洙榮在勳示其族龍軒東圻狀屬余銘余雖人文俱匪彝衷攸激不忍固辭謹按狀敍次如右而係之銘曰忠勳故家繼降賢哲其孝其學有光閥閱晟朝褒贈恩榮殊特嗟哉公名永世不泐
余早孤質鈍性疎學蔑不見孚於世以耕讀爲業在嘉靖乙卯春構築茅屋於頭流之桃灘朝出而畊於雲暮歸而讀是書疲廢無事與麋鹿閑臥於柴門隣翁有時持菜酒來饋於蓬戶生涯蕭倏自樂而忘返學業疎鹵無望於進就如是而獨遨於斯間者盖數十年矣時適萬曆八年四月初三日丁熖君晦金千鎰土重楊士衡季平河孟寶大哉諸友自百丈寺來訪余余欣然邀接叙盡舊情留宿以宵君晦曰頭流乃三山之一也而先輩名碩游觀已著於詠記中然吾儕若一番遊賞則韓鄭之錄可徵而況見錄不如躬探眞形則今與二三同志縱游頭流以償夙債各扶竹杖着芒鞋遂行下山經水畦邐迤而過黃溪瀑踰歡喜嶺連延二十里皆蒼松碧蘿淸風襲人至頂龍庵巖間開落不種花谷中去來難名鳥目寓耳得眞是仙界相與顧眄談笑日將夕矣與諸友共宿于是庵之北堂初六日促食越大川行過六七里水聲潺潺山容峨峨歷月落洞過黃昏洞越小溪而行一漁子進前而拜視之則乃曾有面雅者也以數十尾之魚慰余曰此足爲山中貴物則以是供饋諸老夫云引路邀講君晦曰非直在物其言甚嘉卽隨行數里谷中有兩三人家鷄鳴犬吠出白雲錄樹中亦一絶境午後躋玉蓮洞抵靈源庵山深境絶蒼檜靑楓錦翼衡人少頃休憇暮投長亭洞金雅之寓舍留宿初七日早食發行過龍遊潭至頭流庵層崖削出壁立萬仞百花爭發襲香一洞竟日坐沈不覺其暮遂入禪房共宿焉初八日晨朝促喫過紫眞洞攀巖飛杖登天王峯是日也天氣淸朗極穆無碍精神灑落顧謂諸友曰吾儕今日之游觀不亦壯乎羣山萬壑羅列膝下國靈長蛟縮伏其宅逗遛數頃躑躅而下投宿殘店初九日早喫行至義神寺得一憩纔熟半胛便過聖獅洞至神興寺釋子數輩進前邀余於後殿之東竟夜與釋子言及某峯某洞奇絶處耳之所得猶勝於目所寓矣初十日晩朝與釋子出洞口有一奇巖上可坐數十人其傍有大書三字靑苔成紋字畵隱微謂釋子曰彼誰氏之書乎釋子對曰小僧其實未可的知然自來言傳崔孤雲書也云釋子拜前而歸因行七佛庵小憩至雙溪寺有一蒼頭自西而來獻一封書卽君晦家鄕之急報也十一日因與諸君留後約焉桃灘居士邊士貞記
次崔仁老 洪匀蕩玄機一氣相戰薄物生浩萬形毛羽而鱗甲含珠是老蚌蘊玉爲荊璞鸚鵡巧語言文豹美胸臆所貴雜外內利害同平側人生抱至悳有道如山屼聖賢得之心不求虛名立吾儒佩遺訓不可徒食粟何煩心自非漫欲撾其脚確然守內美我心元非席不誠豈悠久利欲紛來食兢兢不暫弛擇地投吾足孜孜力駑蹄此心要不失紛紛貴與賤天也容何術不須鵬萬里一枝鷯可息暗投只驚人何用珠明月蝨甘血食飽湯沸禍不測春蚕苦纏裹家成身已屈禍福迭相侵物理難推詘昔君志騰蹇何知此蕭索有翼大垂天一擧何空碧篋箱儲萬言君門來射策竽庭孰瑟知撫卷空於悒萱堂設藿藜對之意慘惻苟得悅親心吾名不足惜所在有薄俸不必公侯爵大小等王事抱關不是辱拂衣戴破帽故子頻西役烏山與順城彼此何者樂不樂是眞樂用喜君居獨我亦受天賦獨此愚陋質癡蠅觸窓多狸虎何曾別狂奔不自知好博爭雉犢優游費羲娥未逃鄕人噱浮藻眩人目賤名收紫極馳揚帶非分十載紅塵沒何曾大馬力有補堯舜德隨行濟濟朝尸素終何益辱器自速辜宜乎天所奪將身寄沈沒不厭黃流濁瑞宜駕鹿車桑戶歸寂寞東華夢想絶北山雲林塞何知古箕都五馬榮還得民多受事繁豈於
『승정원일기』에 1842년 전주영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不一其撰。而玄孫箕豊之今請勳之誠。以墓不可以無誌耳。按公於孝定省甘旨。自幼良能。父累年病。封壇齋沐焚香禱天。得非時藥立效。兄病欲祝曰兄無子。弟則有子。願以某代。某至殞期內不忍肉。率二侄撫愛無異已出。
事載廣德日記。家人招魂而歸。葬其衣冠于長城北二面龍田洞辛坐。繡衣李眞淳啓聞于朝。特贈持平。配恭人龍仁李氏。後配恭人高敬李氏。墓合窆。有一男曰德裕。孫四人希天以孝學贈教官。希聖號晚醉有文行。希賢希哲。
得於觀感不一其端。而念昔吾先妣在世之日。與孺人隔墻相居。情誼之和悅。䂓範之相合。不啻若塤箎宮啇。竊惟孺人。介潔之志。卓異之行。當與古之女士。幷美匹休。而擧其最著而言之。則嘗䦱門而語曰。人家宗族。
菜粥一器待之。余笑而不食。因出袖裏所裹寺飯。而與數匙解氅衣留菴中。登塹星壇。壇高無風。望北渤海。烟霧漲天。不見端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