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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명의 자설 吳允明字說 무릇 선(善)은 밝기를 바라고, 밝음은 반드시 선해야 하니, 선이 아니면 밝음은 귀하게 여길 것이 없고, 밝음이 아니면 선은 갈 곳이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오직 정밀해야 한다.[惟精]'를 말할 때에는 반드시 '오직 한결같이 해야 한다.[惟一]'는 것으로 짝하고, '글을 널리 배운다.[博文]'를 말할 때에는 반드시 '예로 요약한다.[約禮]'는 것으로 대응시키며, '앎에 이른다.[致知]'를 말할 때에는 반드시 '경에 처한다.[居敬]'는 것으로 연계시킨다. 이것들은 있으면 함께 있고, 없으면 함께 없으니, 마치 수레의 두 바퀴나 새의 두 날개처럼 어느 하나만을 보존하고 다른 하나를 폐기할 수 없다.오생(吳生) 치선(治善)이 윤명(允明)을 표덕(表德 자(字))으로 삼은 것은 그 뜻이 대체로 이러한 데에서 취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생이 어찌 아름다운 자를 지어준 뜻에 힘써 부응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글을 힘써 배우고 이치를 연구하여 날로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 가고, 몸을 닦고 행실을 단속하여 날로 삼가지 못한 것을 삼가면서 차례대로 나아가 마침내 원대한 경지에 도달한다면 사람이 그 이름을 귀하게 하고, 이름 또한 그 사람을 귀하게 한 것이라고 이를 수 있을 것이니, 오생은 힘써야 할 것이다. 夫善欲其明。明必以善。非善明無所貴。非明善無所適。是以言惟精。必以惟一配之。言博文。必以約禮對之。言致知。必以居敬繼之。有則俱有。無則俱無。不可存一而廢一。如車之兩輪。鳥之兩翼也。吳生治善。表德允明。其意蓋取諸此。然則生其不思所以勉副錫嘉之意者乎。劬書硏理。日知其所未知。修身勅行。日謹其所未謹。循循征邁。卒究遠大。則可謂人能貴其名。名亦貴其人。生勉乎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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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에게 답함 答吳汝周 보내주신 편지에 운운하였는데, 사람이 타고난 자품(姿稟)은 대개 온전히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마치 강경(强勁)한 사람은 너그러움이 부족하고 온화(溫和)한 사람은 엄숙하고 굳센 의지가 부족하고, 박실(朴實)한 사람은 총기와 민첩함이 부족한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중지(中智) 이하는 면할 수 없는 것이니, 이 때문에 성현(聖賢)이 지은 여러 책과 경전이 모두 기질(氣質)을 바로잡는 방책이 아님이 없는 까닭입니다. 하늘과 사람은 한 가지이니, 그 체(體)는 본래 한량이 없고, 그 용(用)은 본래 쉼이 없는데, 다만 사람은 형질(形質)에 국한되고 물욕(物欲)에 구애됩니다. 지극히 커지게 되면 작아지고 지극한 건도(乾道)에 이르면 쉬게 됩니다. 작아지기 때문에 사물과 내가 가로막혀서 극벌원욕(克伐怨慾)81)의 사사로움이 있고, 쉬게 되기 때문에 도(道)와 기(器)가 서로 어긋나서 나태하고 방만하게 되는 잘못이 있게 됩니다. 무지몽매하여 마치 취한 듯, 꿈꾸는 듯 합니다. 그러나 반성하는 방법을 구하여 본다면 과연 '관(寬)'과 '경(敬)' 두 글자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거듭 상세하게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示喩云云。人生姿稟。蓋難全備。有所長則必有所短。如强勁者欠寬裕。溫和者欠嚴毅。朴實者欠警敏。此中智以下所不免。是以聖賢所著羣書羣經。無非所以矯捄氣質之方也。天與人一也。其體本無限量其用。本無停息。但人爲形質所局。物欲所拘。至大者小。至乾者息。小故物我橫隔。而有克伐怨欲之私。息故道器相悖。而有怠惰放慢之失。貿貿蚩蚩。如醉如夢。然求其所以反省之方。則果不外乎寬敬二字矣。更爲詳之。 극벌원욕(克伐怨慾) 《논어》 〈헌문(憲問)〉에 나오는 말로, 각각 호승심(好勝心)과 자긍심(自矜心)과 원망하는 마음과 욕심내는 마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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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견에게 답함 答李玉見 보내신 편지에 "번잡하고 어지러운 일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라는 말씀은 참으로 격언(格言)입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고요하다【定靜】34)면 어지러운 도회지에서도 저절로 여유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궁벽한 산에 홀로 앉아서 입정(入定)에 든 승려와 같더라도 어수선함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른바 안정되고 고요함이라는 것을 어떻게 공부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잘 헤아려야 할 부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상 구경은 이미 지나간 일에 속하니 뒤미쳐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사(人事)를 닦아 천명(天命)을 기다린다는 것은 다른 때에나 하는 말이지 지금 상황에 들어맞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내면에 있는 것을 추구할 뿐 외부에서 구하지 않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추구할 뿐 남에게서 추구하지 않는 것이 어찌 인사를 닦아 천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겨울에 꽃을 찾고 그믐날에 달을 기다리듯 하면서 이것을 수인대천(修人待天)이라고 이른다면 잘못입니다. 示中煩擾無處無之。此眞格言也。心苟定靜雖城市撓攘中。自有餘地。不然雖獨坐窮山。如入定僧樣。不勝其撓撓矣。然則其所謂定靜者。若何而用功哉。此正恰有商量處。如何。觀光一事。已屬過境。不須追提。然修人待天。此是別時說。非目下着題語也。然則求其在內者。而不求於外。求其在己者。而不求於人。亦豈不是修人待天乎。若索花於冬。待月於晦。而謂之修人待天則左矣。 안정되고 고요하다【定靜】 《대학장구(大學章句)》에 "그칠 데를 안 뒤에 정함이 있으니, 정한 뒤에 고요할 수 있고, 고요한 뒤에 편안할 수 있고, 편안한 뒤에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한 뒤에 얻을 수 있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하였는데, 주자의 주에 "지(止)는 마땅히 그쳐야 할 곳이니 바로 지선(至善)이 있는 곳이다. 이것을 안다면 뜻이 정(定)한 방향이 있을 것이다. 정(靜)은 마음이 망녕되이 동(動)하지 않음을 이르고, 안(安)은 처한 바에 편안함을 이르고, 려(慮)는 일을 처리하기를 정밀하고 상세히 함을 이르고, 득(得)은 그 그칠 바를 얻음을 이른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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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칠【두환】에게 답함 答李建七【斗煥】 뜻밖의 그대의 편지를 받으니 감사한 마음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편지를 받고서 부모님 곁에서 생활하시며 때에 따라 건강히 계신 줄 알게 되었는데, 참으로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爲善最樂】118)'라고 한 말과 '덕을 닦으면 날마다 훌륭해진다.【作德日休】'라고 한 말은, 고인이 사랑하고 감상한 말입니다. 집에서 한가로이 지내면서 마음속에는 묵묵히 이해되어 위로되고 기뻐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그리운 마음 간절합니다. 저는 쇠약함이 날로 심해지고 예전의 학업은 날로 후퇴하니, 그저 따라갈 수 없는 한탄스러움만 절실할 뿐입니다. 謂外惠存。感感沒量。因審侍旁動止。以時增重。尤副願聞。爲善最樂。作德日休。此是古人所愛賞語也。未知居家燕息。有所黙會於心。而可以慰悅者否。每切向逞。義林衰索日甚。舊業日退。只切靡逮之恨而已。 선한 …… 즐겁다.【爲善最樂】 후한 광무제(後漢光武帝)의 여덟째 아들 동평왕(東平王) 유창(劉蒼)이 집에 있을 때, 광무제가 어떤 일이 가장 즐거운지 묻자,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爲善最樂.】"라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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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 書院高名振海東東洋不絶仁和風知機心法儒林學蘊奧德蔭世界蒙非常古俗講何處多述舊聞在此中如斯靈跡如斯達無邊千秋萬代同 後學淸州韓武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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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 魯陽書院瀛山東千秋紀念玄巖風澶澶像儀吳月出肫肫仁體魯陽蒙淵源流跡文章始泗水各派道德中享祀嚴嚴籩豆整長令後進慕仰同 後學密城朴 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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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 魯陽院屹斗山東更見儒林振古風敢忘先賢施惠澤長敎後進啓昏蒙論文講禮溫恭裡端笏垂紳肅敬中俎豆千秋應不替每年冠佩此筵同 後學月城李相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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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法 朱子白鹿洞院規父子有親君臣有義夫婦有別長幼有序朋友有信右五敎之目博學之審問之愼思之明辯之篤行之右爲學之序言忠信行篤敬懲忿窒慾遷善改過右修身之要正其義不謀其利明其道不計其功右處事之要己所不欲勿施於人行有不得反求諸己右接物之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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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享祀祝文 後學密城朴仁圭 維年號幾年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後學某敢昭告于文正公尤菴宋先生伏以洙閩正脈宇宙大義集群儒成萬世仰止玆値【春秋】丁恭陳明祀以斗南朴公配尙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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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設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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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 院宇數間起海東百千萬世引長風誠心極盡共收力德化廣深嚴啓蒙喧語水聲來檻外嵯峨山勢揖庭中典形髣髴生存面道內衣冠奉祀同 後學扶寧金英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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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黃梁梦於南柯이라고 쓴 라고 쓴 遺墨 黃梁梦於南柯이라고 쓴 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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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老蝶化於莊周라고 쓴 라고 쓴 遺墨 老蝶化於莊周라고 쓴 라고 쓴 遺墨. *상태: 윗부분 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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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花落家僮未掃라고 쓴 遺墨 花落家僮未掃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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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老蝶化於莊周라고 쓴 遺墨 老蝶化於莊周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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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孝友睦淵任恤이라고 쓴 遺墨 孝友睦淵任恤이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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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智仁聖義忠和라고 쓴 遺墨 智仁聖義忠和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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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黃梁梦於南柯라고 쓴 遺墨 黃梁梦於南柯라고 쓴 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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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鳥啼山客鳥猶眠라고 쓴 遺墨 鳥啼山客鳥猶眠라고 쓴 遺墨 *상태: 위쪽에 鳥 적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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