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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이효영(李孝永) 등 회문(回文)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李孝永 原州李氏門中圖印(흑색, 7.5×5.7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902_001 1905년 11월 초6일, 전주이씨 문중의 집강 이효영 등 2인이 묘동 선산의 산지기 방을 중건하고자 문파의 배당액을 후록하여 보낸 통문. 1905년 11월 초6일, 전주이씨 문중의 집강(執綱) 이효영(李孝永) 등 2인이 묘동 선산의 산지기 방을 중건하고자 문파(門派)의 배당액을 후록하여 보낸 통문(通文)이다. 묘동(卯洞) 선산(先山)을 수호(守護)하는 산지기 방〔山直室〕이 무너져 중건(重建) 비용을 모으고자 하며, 각 문회(門會)에서 먼저 파전(派錢) 200냥을 모으기로 의논하였으니 올해 내로 돈을 모아서 보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별지를 이용하여 점련해 놓은 후록지에는 묘동(卯洞), 산막(山幕), 맹진(孟津), 강진(康津) 각 파에 배당하는 금액(30냥~70냥)과 각 파의 돈을 모으는 유사(有司) 이름을 적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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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再拜言先大人喪事 寔出於千萬夢外 患候雖云沈重 以尊哀之純孝 想期勿藥矣 蒼天不諒 遽至此承 訃之境耶 驚怛何已 伏不審此時體候想不無受損矣 伏乞節哀順變 毋至傷孝若何 東漢 揆以情禮 固當趁時趨慰 而所居路左 未遂素誠 以書替慰亦後於人 極切悚惶 儻可恕諒此情否 餘不備 謹疏上丙戌十月十一日李東漢 再拜李駿泳氏 大孝 苫前(皮封_前面)任實郡 聖壽面 三峯里李駿泳氏 大孝 苫前單子同封(皮封_後面)謹封全州府內李東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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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曺基周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계사년 4월 6일, 제 조기주가 은거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 상대에게 보낸 안부 서간. 계사년 4월 6일, 제(弟) 조기주(曺基周)가 집을 떠나 공부를 하고 있는 상대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한번 찾아가겠다고 전한 안부 편지이다. 지난번의 답장을 받고 또 오늘 송(宋) 형이 거기로 갔다는 소식에 그리운 마음이 인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4월의 날씨에 객지에 있는 상대가 잘 공부하고 있는지 묻고 자신은 여전히 못난 모습으로 지낸다는 것, 그간 공부를 하지 못해 부끄럽고 당신이 부럽다고 했다. 언제 만날 수 있을지, 자신이 일찍이 시도도 해 보았지만 모든 일을 떨어버리고 가지 못했다며, 조만간 한 번 가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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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환(曺泰煥) 간찰피봉(簡札皮封)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曺泰煥 羅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곡에 사는 조태환이 향교에 머물고 있는 나 생원에게 보낸 답서의 피봉. 임곡(林谷)에 사는 조태환(曺泰煥)이 향교에 머물고 있는 나 생원(羅生員)에게 보낸 답장편지의 봉투이다. 수신자 나생원은 장의(掌議)를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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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曺基周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계사년 2월 9일, 제 조기주가 상대를 그리워 하는 마음과 자신의 맘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서간. 계사년 2월 9일, 제(弟) 조기주(曺基周)가 상대에게 그리운 마음과 마음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편지이다. 새해가 되었는데도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정운(停雲)의 마음이 간절하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아우님이 오시어 대략적인 안부를 들었고 평안하심을 알았다며 최고의 소식이라고 했다. 여정중인 상대의 안부를 물은 후에 자신은 집안의 경사나 우환 등으로 아직 평상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이 별 탈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다. 부귀(富貴)는 오나라와 초나라의 풍물인데 자신의 가슴에 자꾸 출몰하며, 그와는 반대로 궁색함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병을 어찌 없애야 할지 모르겠으니 가르침을 주시기를 청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쳤다. 정운(停雲)은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구름이 가득 낀 마음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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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沙坪) 간찰피봉(簡札皮封)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沙坪 羅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사평에서 보암의 나생원 댁에 보낸 서간의 피봉. 사평(沙坪)에서 보암(寶巖)의 나생원(羅生員) 댁에 보낸 서간의 피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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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년 허종(許錝)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許錝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2072_001 갑인년 11월 26일, 허종이 혼사를 치른 다음날에 급히 떠난 인천 창동의 누군가에게 박한 처사라며 이유를 묻고 잘 조처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 갑인년 11월 26일, 허종(許錝)이 인천(仁川) 창동(倉洞)으로 왜 혼인 다음날에 급히 떠났는지를 묻고 잘 조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곧 만나러 가겠다고 전한 서간이다. 지난번 만났을 때 한번 다정한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하룻밤 사이에 이별하게 되었다며 죄송하고 안타까웠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요즈음 겨울 날씨에 눈이 아니라 연일 비가 오는 날씨에 상대와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 쪽의 안부는 여러분들 그럭저럭 평안하고, 형님의 객지 안부를 자주 들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다만 혼인으로 맺는 인연은 사람의 일평생 큰 인연이므로 사람의 인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미 바꿀 수 없는 대인연이 체결되었으니 또 어찌 여러 말을 하겠느냐고 하며 혼인하러온 다음날에 갑자기 떠나 떨어져 읍에 있으니 일의 형편이나 정리 상 매우 박한 처사라고 언급했다. 마땅히 잘 조처할 방법이 있을 것이니 또 비인정(非人情)하고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머지는 일간 물으러 갈 것이니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 편지를 마쳤다. 추신에는 신년 달력 1건을 올리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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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정의림(鄭義林)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義林 金錫龜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2128_001 1903년 4월 30일, 정의림이 족친인이 되는 대곡의 김석구에게 공부와 안부를 전한 답장 편지. 1903년 4월 30일, 정의림(鄭義林, 1845~1910)이 대곡(大谷)의 김석구(金錫龜)에게 답장이 늦었다며 인사하고 안부와 공부에 관한 내용을 언급한 답장 편지이다. 어버이를 모시고 공부하는 상대에게 잘 지내는지 묻고 과일(課日)에는 집에서 글을 읽는지 재(齋)에서 읽는지 묻고 자신이 공부에 전일하는 시간이 매우 적음을 한탄했다. 상대가 편지에 말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부끄럽다고 하고, 형님이 깨우쳐 주는 것이 있다며 족친간이니 더욱 자주 과실상규(過失相規)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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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마포장리(馬浦將吏) 강(姜) 사통(私通)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姜 馬浦將吏 姜<押>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병술년 2월 20일, 마포의 장리 강씨가 보낸 사통. 병술년 2월 20일, 마포장리(馬浦將吏) 강씨(姜氏)가 작성한 사통(私通)이다. 냉천(冷川)의 창문(昌順) 이름자로 받는 세미(稅米) 2두(斗)를 대신하여 그 집에서 황조(黃租) 5두로 받아 그 마을 호수(戶首)가 가지고 있으니 오늘 안으로 도정해서 창고에 납품하라는 내용이다. 문서 수신자는 창고의 색리(色吏)이거나 혹은 쌀을 거두어 놓은 마을의 이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서의 형식이 일반 통문과 달리 간단한 점으로 미루어 이서(吏胥) 간에 서로 주고 받은 통문인 사통(私通)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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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대문중 묘동(卯洞) 재실(齋室) 통문(通文) 초(草)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卯洞 齋室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902_001 전주이씨 대문중인 묘동 재실에서 묘실 정비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배분한 파전을 속히 거두어 보내줄 것을 청한 내용의 통문 초안. 전주이씨 대문중인 묘동(卯洞) 재실에서 묘실 정비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배분한 파전(派錢)을 속히 거두어 보내줄 것을 청한 내용의 통문 초안이다. 산직실(山直室)을 중건하고, 향단(享壇)을 축성하고 신수문(神守門)을 새로 짓는 일에 대하여 이미 4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일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가장 시급한 자금을 위하여 중의(衆議)에 따라 파전(派錢)을 분배하니 통문을 받는 대로 즉시 거두어 보내 줄 것을 청한 내용이다. 추기에는 각 파의 운역(運役) 상 도로 사정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대신 돈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발신일자와 발신자가 적혀 있지 않은 점, 글씨가 정돈되지 않고 수정할 부분에 줄을 그은 점 등을 통해 초본(草本) 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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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년 부춘사 유회소(富春祠儒會所)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富春祠儒會所 富春祠印(3.5×3.5)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신년에 부춘사(富春祠) 유회소(儒會所)에서 오는 26일에 백암(白巖) 손영렬(孫永烈)의 추배례(追配禮)를 거행하므로 참석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간찰 무신년 6월 15일에 부춘사(富春祠) 유회소(儒會所)에서 보낸 간찰이다. 이번 달 26일에 부춘사에서 백암(白巖) 손영렬(孫永烈)의 추배례(追配禮)가 거행되므로 특별히 참석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이다. 부춘사는 1927년에 건립되어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 둔재(遯齋) 문달환(文達煥), 화은(華隱) 양재해(梁在海), 백헌(栢軒) 이병섭(李秉燮), 신암(新巖) 박준계, 백암 손영렬을 향사하고 있는 곳이다. 1937년에 훼철되었다가 1945년에 복설되어 춘산사(春山祠)로 개칭된 곳으로, 전남 화순군 춘양면 부곡 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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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정의림(鄭義林)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義林 金錫龜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2128_001 1905년 5월 20일, 정의림이 어머니의 연제를 앞두고 있는 대곡 김석구에게 위문하고 자신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한 서간. 1905년 5월 20일, 정의림(鄭義林, 1845~1910) 생(生)이 어머니 연제를 앞두고 있는 대곡(大谷)의 김석구(金錫龜)에게 보낸 위문편지이다. 어머니 상중인 상대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연기(練期)가 돌아왔다며 아픔이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이치상 달려 가봐야 하지만 궁재(窮齋)에 매여 있고, 질병이 이어져 발을 빼낼 수가 없다고 말하며 부끄럽다고 전했다. 연제(練祭)를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아드님이 돌아간다고 하여 급히 위장을 쓴다고 했다. 연제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돌아가신 날로부터 12달 만에 지내는 소상(小祥)을 한 달 앞당겨 11달 만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수신자 김석구(1835~1885)의 자는 경범(景範), 호는 대곡(大谷),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전라북도 세산(細山: 지금의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서 태어났다. 노백헌(老柏軒) 정재규(鄭載圭),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과 함께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노사학파의 3대 제자로 불렸다. 문집으로 『대곡선생문집(大谷先生文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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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封)德城 經几下 執事謹再拜候狀傾造高軒 穩襲芳香 歸臥窮廬 鄙吝復萠 未知自分愚陋無緣於君子之側耶冬序過半 日氣稍溫 伏惟際玆靜中觀玩 益加崇深 子舍侍彩平穩大宅近節何如 而從孫嬌能免他{疒+恙} 不至貽憂否 竊念渠素蔑敎方 恐爲漏家之瓢 必不合於尊門閨範矣 周切溸仰不任騂顔耳 弟蟄伏殘狀 無足奉溷崇聽 而惟幸各家粗遣棠底吉禮 業已過行 郞才與凡節極稱 以是爲近日滋况 但先兄之思 輒發於邀送之際也 斯文大擧近發於花府 普合之後 將以明禮刊出退溪先生書節要云 此是吾林百年未遑之事 或自今有挽回元氣之道耶 鄙家譜牒搜覓之約 其間想已付送書信 而兒輩汨於冗務尙此遷稽 不誠之嘆 烏可已也 聞從侄哀前日晉向云相會爛議 期於覓得周旋敎導▣▣▣…▣處 勿使▣▣如何 春和景明之日 或賜命駕 以攄鬱懷千萬切仰 餘不備伏惟尊察▣…▣月念五日 査弟 柳道寔拜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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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언간(諺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미상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시집간 여동생이 친정 오빠에게 답장으로 쓴 한글 편지 시집간 여동생이 친정 오빠[오라바님]에게 답장으로 쓴 한글 편지이다. 편지의 앞부분에 결락이 있어 일부 판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편지를 받고서 친정 식구들의 안부를 알았으나, 어머님의 환후가 조금도 낫지 않은 것을 염려하였다. 자신과 시댁 식구들의 근황도 전한 뒤 온양의 논을 파는 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온양의 논문서는 이곳에 오지 않았음을 밝히며 배지(牌旨)와 문서가 그곳에 있는지 잘 살펴보고 보관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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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년 충효사 유회소(忠孝祠儒會所)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忠孝祠儒會所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인년 충효사(忠孝祠) 유회소(儒會所)에서 오는 3월 15일에 묘정비(廟庭碑) 제막식을 거행하므로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간찰 갑인년 3월 1일에 충효사(忠孝祠) 유회소(儒會所)에서 보낸 간찰이다. 오는 3월 15일 정오에 충효사의 묘정비(廟庭碑) 제막식을 거행하므로 바쁘더라도 참석하여 전현(前賢)의 충효를 흠모하고 후예들의 성의를 찬양하여 자리를 빛내고 축복해달라는 내용이다. 충효사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 있는 향토문화유산 제4호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1906년 운남면에 거주하는 김(金), 기(奇), 정(鄭), 이(李)씨의 4성 6인이 선대의 충효를 기리기 위해 창건한 사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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間在稍阻, 晩炎幷?俱酷, 政用瞻懸. 卽拜下札, 謹審政候淸裕, 雖則仰慰, 聞遭夭慘, 不任驚愕. 服人經暑以後, 如過一劫, 本疾諸證,俱無所减. 泄候雖不大段, 已過一月. 但自今番晩雨後,暑氣似已快退, 從此可尋一分生路耶. 室中憂冗亦云非細已. 近一朔餘, 尙未差安, 三秠亦云, 無力, 此甚爲悶. 家兄篤老, 纔輕重患,幸得之和, 餘憂猶覺懍然有生, 則有憂經所固然, 亦復奈何. 今農又爲大登云, 邑弊優可蘇祛否. 是尤惻念.惠貺諸種,多荷多荷. 第有難覓充數之段, 何必乃爾, 雖空簡可也.雖一種可也. 此等外待可歎可歎.及不光其爲感也. 間埃前後來者多矣. 終無入眼▣想未及親梁而只所在▣者, 而送之▣▣則已之▣(亦)可矣.李康▣喪慘然▣名未解一也. ▣出客地一也. ▣其家勢文▣(識)未及通情一也. 逝者何知, 不勝去舊之傷惜, 想同之也. 餘紙縮, 不宣, 上謝狀.戊申八月十三日, 服弟 命植 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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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년 유재호(柳在浩)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柳在浩 羅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진년 4월 1일, 죄시생 류재호가 나생원에게 상대에 대한 그리움과 안부 및 자신의 근황, 집을 거의 다 지었다는 소식, 창호지가 필요하니 구해주기를 바란다는 부탁 등의 내용을 전하기 위해 보낸 서간. 무진년 4월 1일, 죄시생(罪侍生) 류재호(柳在浩)가 나생원(羅生員)에게 상대에 대한 그리움과 안부 및 자신의 근황, 집을 거의 다 지었다는 소식, 창호지가 필요하니 구해주기를 바란다는 부탁 등의 내용을 전하기 위해 보낸 서간이다. 전 달에 돌아가면서 산문(山門)을 지났지만 그 때 여정이 잠시도 쉴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리워하기만 하고 방문하지 못했다는 것, 요즘의 날씨에 상대가 어찌 계신지 궁금하다는 안부 인사, 아드님은 아버지 모시고 공부 잘하는지, 주인장 및 여러 이웃들은 다 평안한지에 대한 물음, 상을 지내는 자신은 여러 가지 일들이 다 힘들다는 것, 연이어 말을 달리느나 본래의 질환인 격담(膈痰)과 기체(氣滯)가 왔고, 설사증세도 심했다는 것, 여러 번 창약을 먹고 어제 겨우 위급함을 면하였지만 원기가 다 사라졌고 완쾌의 기약이 없다는 것, 무언가를 조성하는 일은 거의 완료하기에 이르렀지만 범절을 처리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 약 열흘 정도면 택일(擇日)하고 들어갈 계획이라는 것, 자신이 이곳에 살면, 장차 좌우 친지들이 이후로 이곳에 들어올 것인데, 한 사람도 원하는 자가 없는 것은 자신이 근사하지 않고, 가난하기 때문인 것 같다는 한탄, 창호지 3~4장이 절실히 필요하니 이 뜻을 문오(文五) 보(甫)에게 말하여 사서 수일 내로 찾아와 준다면 매우 감사하겠다는 부탁의 내용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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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들ᄒᆞ오신 ᄉᆡᄃᆡ 답소셩네언선친의 ᄉᆞᆼ사 말ᄉᆞᆷ 그시의 경달 경달 위모 가이 업ᄉᆞ오며무ᄉᆞᆷ 말ᄉᆞᆷ으로 형현 위로ᄒᆞ오릿가 셩쳔니 무지 불셩ᄒᆞᄉᆞ ᄉᆡᄃᆡᆨ 다남ᄆᆡ분의 츌쳔셩효의 무량 탕제 효렴을 보시와 ᄇᆡᆨ세 향안을 오히려 낫비 바라시다 일조 일셕의 화고을 당ᄒᆞ실 제 일월리 무광ᄒᆞ고 명염이 나려 두상을 분쇄ᄒᆞ신 듯 호쳔 망극 ᄋᆡ통 얼마나 ᄒᆞ실가 셩네로 좃ᄎᆞ 초종 셩복과 양에 위졸갓 맛자오시고 아람 업ᄉᆞ오신 영젼 ᄇᆡ셜ᄒᆞ오셔 육시곡음 ᄋᆡ통ᄒᆞ신들 무산 아람 게실잇가 어린 동긔들위로ᄒᆞ시고 ᄉᆡᄃᆡᆨ의 어린 심ᄌᆞᆼ 과도히 상치 마시압긔 순소져 형치 얼마나 비통 망극ᄒᆞ난고 아인 아인 가이 업ᄉᆞ오며 상쥬님 형제분 각 ᄂᆡ외분 셩효의 ᄋᆡ회 즁지안들 ᄒᆞ오심잇가 ᄉᆡᄃᆡᆨ 조모긔셔난 ᄯᅡᆯ님 ᄯᅡᄅᆞ가신 듯 게유 여러 ᄂᆞᆷᄆᆡ도 건강ᄒᆞ오며 인졍 윤날ᄒᆞ오신ᄉᆡᄃᆡᆨ게셔난 이 무용 인ᄉᆡᆼ을 잇지 안니시고 종종편지ᄒᆞ시니 감사ᄒᆞ옵고 졍니가 더옥 깁펴가며 인졍 이만ᄒᆞ신 거슬 우리 여러 고부이 탄복 마지 안슴이다 이곳슨 무심 즁의도 슈슈ᄒᆞ여 진즉 회답 못ᄒᆞ여 너모나 감졍ᄒᆞ고 소박ᄒᆞ여 언마나 무졍타설레임이다 ᄂᆡ의 가량 보시압 존고 양외분 긔력 강건ᄒᆞ시며 시동긔 여러분들 평안들 ᄒᆞ시고 ᄃᆡ소 합졀리 균안들 ᄒᆞ심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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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년 연길단자(涓吉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오년에 신부측에서 신랑측에 대례(大禮) 날짜를 적어 보낸 연길단자 경오년 10월 6일에 신부측에서 신랑측에 보낸 연길단자(涓吉單子)이다. 대례(大禮) 날짜는 10월 28일이며, 존안(尊鴈)과 납폐(納幣)는 같은 날 사시(巳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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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허전(許鎸)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許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을묘년 2월 28일, 생 허전이 자신의 일정을 전하고 서로의 행차 일정과 여러 가지 일을 의논하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는 등의 내용을 전한 서간. 을묘년 2월 28일, 생(生) 허전(許鎸)이 자신의 환향(還鄕) 일정을 전하고 자신이 들은 영위(營衛) 및 무언가를 바꾸는 일 등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여러 일을 의논하기 위해 방문할 계획임을 전하는 내용으로 쓴 서간이다. 헤어진 뒤로 소식을 알 길이 없어 근심되었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송경화(宋敬華), 김명보(金明甫)가 멀리서 와서 편지를 전해 주어 잘 지내고 있음을 알아 기뻤다고 한 후 다만 당신의 아픈 곳이 내내 같다는 말을 들으니 걱정이라며 약을 잘 먹어 힘써 조리하는 것이 어떠하겠느냐고 했다. 자신은 그럭저럭 편안히 지낸다며 멀리서 생각해준 당신의 덕택이라고 하였다. 주요 내용은 영위(營衛)의 일을 지금 송경화에게 들으니 저간에 뜻과 같지 않은 것이 있다하니 바랄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며 모두 운명이라 누굴 원망할 수 없다고 했다. 과거의 일은 내일 상세히 알 수 있으니 우선은 기다리고 송·김 양형은 먼저 간다고 했다. 내일은 백담(白淡)을 시켜 말을 끌고 내려가게 하고 내일 모레면 내려 갈 곳에 당도할 것이니 기다리라고 했다. 만약 당신이 오시지 않는다면 자신은 직접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 물건을 바꾸는 일에 대해서는 듣자니 분통이 터진다는 것, 여러 가지 문제로 몸소 상의하러 가 볼 계획이라는 것, 과거 방문(榜文)이 이미 나왔는지 물으며 기대하고 있다는 것, 둔어(遯魚)씨와 익서(益瑞)씨는 평안한지, 종이가 없어 각기 안부편지 하지 못하니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는 등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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