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플랫폼

검색 필터

기관
유형
유형분류
세부분류

전체 로 검색된 결과 549212건입니다.

정렬갯수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中庸序。心之虛靈知覺。註趙氏謂知識。其所當然。覺悟。其所以然。當然以然。亦有分別乎。 張昌鉉 道理。本自有體有用。所以然而不可易者體也。所當然而不容已者用也。曰體曰用。雖有動靜之殊。然必其體立而後。用有以行。則其實亦無兩事也。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日長如少年賦 【正祖庚戌御前別試御考三上】 圓兒綻兮曉雲絳帕儼於大人循黃赤之舊環像紅綠之前川山窓臥而精檢躋日中于少年橋春煦之載永諭盛年之方壯自冬至而添線蓋生寅而穉陽分造化於極翁問胚胎於東皇黃綿出以襖子愍短期於冬令羲和家而抱送曜靈曄其方昇時十二而永曦天九萬而修程天鷄鳴而出餞舒而長兮陽烏謇仰觀而俯察挈長晷而疇比人間最兮竗年覽前程兮其遐自離襁於髫齕至壽眉於鮐耈般以數乎永年若麗日之中天同其日而語之以人諭其匪人躋丹輪而出海酡紅顔而遊寰春九十而永煦年二八而遐期籌花甲於絳縣較日馭於黃道淸明天而朅徠等分日於遨遊將欲評於日長可以譬乎年少齡扶桑而尙早路若木而猶遠靑雲衣兮霓裳子之丰兮如見咸池遠而影長照花圃於方中招星鳥兮勿迫婉有戀兮竗齡天子降乎三階日如人之將昇秋山禿以短景若老夫之搔向噫子西之此句人孰得以識竗爭肩黃而臂蒼但塵馬而影駟日與日兮靚坐深得妙於東坡拚璇題而祇敬綴短編而長吁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새벽에 일어나 曉起 나비가 된 장주는 훨훨 날아22) 蝴蝶爲周翩翩然황제와 복희의 앞을 오가네 去來黃帝伏羲前닭이 울어 인간사 들을까 두렵거늘 鷄鳴怕聽人間事산속 아내를 불러 깨워 돈 있나 묻네 喚起山妻問有錢 蝴蝶爲周翩翩然, 去來黃帝伏羲前.鷄鳴怕聽人間事, 喚起山妻問有錢. 나비가 …… 날아 《장자》 제물론(齊物論)에 "일찍이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어, 기뻐하며 훨훨 나는 것이 분명 나비였는데, …… 이윽고 깨어보니 깜짝 놀란 모습의 장주가 분명하였다. 그래서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를 알 수 없었다.〔昔者莊周夢爲胡蝶 栩栩然胡蝶也 …… 俄然覺 則蘧蘧然周也 不知周之夢爲胡蝶與 胡蝶之夢爲周與〕"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원문의 '翩翩(편편)'에 '아마도 허(栩) 자의 오류인 듯하다.〔恐栩字之誤〕'라는 소주가 붙어 있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대안서재에 머물며 한충의에게 보냄 在大安書齋贈韓忠義 【應夢 丁亥五月】 【한충의는 한응몽이다. 정해년(1587) 5월에 쓰다.】여름 길 천 리 고생고생 와서 문 두드리니 炎程千里勤來叩똑똑똑 하는 소리에 놀라 잠 못 이루네 剝啄聲中驚困眠진중하고 돈독한 정을 어떻게 하면 갚을까 珍重厚情何可報얼굴 펴고 마주함에 흥겨움은 끝이 없어라 怡然相對興無邊 炎程千里勤來叩, 剝啄聲中驚困眠.珍重厚情何可報, 怡然相對興無邊.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차운하다 【나덕명】 次韻 【德明】 산자락 누각에서 노성사람 얼굴 보고 놀라 山樓驚見魯城面그리움을 말하고자 밤에 잠도 잊었노라 欲道相思無夜眠정신없이 속마음을 아직 반도 못 폈는데 忽忽不曾開一半붉은 해는 어느덧 새벽노을이 되었구나 紅輪已輾曙霞邊 山樓驚見魯城面, 欲道相思無夜眠.忽忽不曾開一半, 紅輪已輾曙霞邊.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다시 한충의에게 보냄 又贈韓忠義 쇠약한 채 병이 들자 아픔을 참기 어려워 支離疾病難堪苦산자락 누각에 올라가 기대어 저녁 바람 쐰다 徙倚山樓納晩風해 지자 골짝 어두워 분간하기 어려운데 日暮洞幽看未辨어찌 알았을까 내방한 이가 바로 한충의인 걸 豈知來訪是韓公 支離疾病難堪苦, 徙倚山樓納晩風.日暮洞幽看未辨, 豈知來訪是韓公.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용만에서 어떤 사람의 시에 차운하다 龍灣次人韻 북극의 하늘 황제의 궁궐 바라보니만방이 뒤미처 하례하며 앞을 다투네반년 동안 부절 가지고 명의 사절로 가니팔월에 사행 길 올라 신선이 된 듯하여라구중의 높다란 대궐 구름 속에 멀고노래자의 색동옷302)은 꿈속에도 선명하누나장유는 바로 남아의 일이라평소 백 편 지으려는 생각을 저버리지 않으리라 瞻望皇居北極天萬邦追賀共爭先半年持節充觀國八月乘槎擬化仙魏闕九重雲裡逈萊衣五色夢中鮮壯遊自是男兒事不負平生誦百篇 노래자의 색동옷 춘추 시대 초(楚)나라 사람인 노래자(老萊子)는 효성으로 어버이를 섬기어, 일흔 살의 나이에도 색동옷을 입고 어린아이의 놀이를 하며 어버이를 기쁘게 하였다고 한다. 《小學 稽古》 먼 타향에서도 부모를 잊지 못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창렬사 사액 치제문 彰烈祠賜額致祭文 知製敎李 지제교 이갑이 짓다유세차 정미년 초하루가 임신인 10월 6일 정축일에 국왕은 신 함경도 도사(咸鏡道都事) 정화재(鄭華齊)를 보내어 졸(卒)한 증좌찬성(左贊成) 정문부(鄭文孚)의 영전에 유제11)한다.생각건대 영령은충성을 다하여 적을 막아내니신하의 절조에 마땅한 바로다.의를 포상하고 어짊을 드러냄은왕의 교화 이룰 기틀이라.역대로 서로 따랐으니법으로 삼아 본받아야 하네.나라의 운이 예전 막혔을 때병들어 난리가 일어났네.오랑캐12)들이 날뛰어전쟁이 북방에 연달았어라.삼령의 요새를 잃으니큰 길 들어오듯 쉬었네.흉도의 칼날이 닿는 곳에흙이 무너지듯 지탱하기 어려웠어라.전투에 대적할 보루가 없었고방비에 올라갈 성가퀴도 없었네.반민들이 난을 틈 타역적을 따르니 인륜이 무너졌어라.수령을 포박하고성과 해자를 점령하였네.왜적과 결탁하여 원군이 되니형세는 암컷, 수컷 같아라.왕자를 포로로 잡아적에게 주어 인질로 삼았네.두려움에 얼굴이 하얗게 질리니백성들은 서로 불안에 떨었어라.십 수 일 성을 포위하니남아는 한 사람도 없네.새와 쥐처럼 숨어 목숨을 아끼니의를 취한 자13)가 누구인가.경은 당시 좌막으로서죽어 편안하기로 마음먹었네.몸을 탈출하여 걸식하다가비분강개하다가 계책을 내었어라.문무의 재략을 갖췄으니많은 사람의 추대를 받았네.이에 네 선비가 있어협심하여 서로 따랐네.모두 먼 변방 사람이나준걸의 자태 지녔어라.한 번 소리치니 호응하여드디어 의병의 기치 올렸네.원근이 메아리처럼 응하여감격하여 눈물을 흘렸어라.단에 올라 피를 마시고하늘을 가리켜 맹세하였네.먼저 역적 놈을 토벌하였는데외로운 군대가 위험에 처하였어라.기회를 엿보아 대응하고창졸간에 기이한 꾀를 내었네.괴수의 머리를 베니심복과 부하들이 패하여 달아났어라.군대의 명성이 마침내 떨쳐지니사기가 꺾이지 않았네.기세를 타 용맹을 떨쳐눈앞에 걸리적거리는 왜놈이 없어라.크게 무찔러 전승을 거두고서도또 싸우고 또 추격하였네.장평과 쌍포에적의 시체가 겹쳐 쌓였으니이때부터 관북을왜적이 다시는 넘보지 않았어라.우리 임금이 일어난 땅을 수복하고우리 변방을 온전히 지켰네.승첩을 행궁에 알리니한편 기쁘고 한편 슬프도다.공이 높으나 시기를 당하여관찰사에게 밉보였네.장계에 사실대로 기록하지 않으니임금이 이에 기만을 당하였어라.상이 공로에 걸맞지 않아지위가 오히려 낮았네.스스로 자랑하기를 부끄러워하여안색이나 말로 드러내지 않았어라.중도에 혼탁한 조정을 만났지만옥에 허물이 없었네.말년에 형벌에 걸려드니운명이로다, 시 때문이 아니어라.원통한 기운 사라지지 않았으니검을 파낼 것14)을 기약할 수 있었네.충혼이 울결한 채로세월이 얼마나 흘렀는가.사명을 받은 신하15)가채록한 것을 아뢰니그 공이 처음으로 드러나서내가 이에 알게 되었도다.그 충성을 매우 아름답게 여겨정려와 포상이 어찌 지체되겠는가.아! 위대한 업적이라도그 드러나고 감춰짐은 시대와 관계되네.세운 공적이 뛰어나니마땅히 보답을 받아야 하네.그 억울함을 풀어주어높은 벼슬로써 추증하노라.함께 거의한 이들에게도 미쳐서성대한 은전을 빠트리지 말라.의병을 일으킨 곳에영령을 모시는 사원이 있으니참여하여 도운 이들을 아울러 제향하며예를 어그러트리지 말라.한 당에 의인과 열사아름다운 이름을 함께 드리웠어라.희생과 단술을 올리고화려한 편액을 문미에 내걸었네.일이 먼 변방에 빛나리니백 대에 의식을 거행할 것이라.밝은 영령이 있다면부디 와서 흠향하기를. 惟靈竭忠悍賊臣節攸宜褒義象賢王化所基歷代相因可鑑可師邦運昔否瘼矣亂離卉服陸梁兵連北陲三嶺失險入若康逵凶鋒所觸土崩難支戰無對壘守無登陴叛民乘亂從逆滅彝縛執長吏據有城池結賊爲援勢成雄雌俘獲王子與賊爲貲有恇有餌民胥危疑環城十數無一男兒鳥竄偸生取熊者誰卿時佐幕志在死綏脫身行乞慷慨猷爲文武之略爲衆所推爰有四士協心相隨俱是遐荒俊髦之姿同聲一呼遂擧義旗遠近響應感奮涕洟登壇揷血指天爲辭先討逆竪孤軍冒危相機周旋倉卒出奇巨魁授首腹敗枝披軍聲遂振士氣不衰乘勢賈勇目無島夷大鏖全勝且戰且追長坪雙浦枕藉賊屍從玆關北賊不復窺復我邠岐全我藩維捷聞行宮載喜載悲功高見猜忤于臬司狀不以實天聽是欺賞不稱勞名位猶卑恥自矜伐不見色辭中遭昏濁玉絶瑕疵末罹栫棘命也非詩冤氛未銷掘釰可期忠魂鬱結歲月幾移原隰之臣奏厥詢諮厥功始彰予乃得知篤嘉其忠旌賞詎遲嗟哉偉績顯晦關時所樹卓異宜受報施伸其幽枉贈以崇資推及同事盛典靡遺倡義之地妥靈有祠參佐幷享禮秩無虧一堂義烈芳名共垂牲醴是奠華扁揭楣事光荒裔百世攸儀不昧者存庶幾格思 유제 국왕이 신하가 죽었을 때 사람을 보내 지내게 하는 제사이다. 오랑캐 '훼복(卉服)'은 풀옷을 입는다는 뜻으로, 미개인 특히 섬 오랑캐를 가리킨다. 《한서(漢書)》 지리지 상(地理志上)에 "도이훼복(島夷卉服)"이라 하였다. 의를 취한 자 《맹자》 〈고자 상(告子上)〉에 "어물도 내가 원하는 바요 곰 발바닥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이 두 가지를 겸하여 얻을 수 없을진댄 어물을 버리고 곰 발바닥을 취하겠다. 삶도 내가 원하는 바요 의(義)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이 두 가지를 겸하여 얻을 수 없을진댄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겠다.[魚我所欲也, 熊掌亦我所欲也, 二者不可得兼, 舍魚而取熊掌者也. 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 二者不可得兼, 舍生而取義者也.]"라고 하였다. 곰발바닥은 의를 비유하였다. 검을 파낼 것 《진서(晉書)》 권36 〈장화열전(張華列傳)〉에 "천문(天文)의 오(吳)나라 지역에 해당하는 두성(斗星)과 우성(牛星) 사이에 자기(紫氣)가 항상 있었으므로 장화가 천문에 밝은 뇌환(雷煥)에게 그 까닭을 물으니, 뇌환이 말하기를, '보검의 정기가 하늘에 닿은 것입니다.' 하였다. 그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풍성(豐城)이라고 하였다. 이에 장화가 뇌환을 풍성 영(豐城令)으로 삼아서 비밀리에 그 보검을 찾게 하였다. 뇌환이 풍성에 도착하여 옥사(獄舍)의 바닥을 파니 그곳에 빛이 서린 상자 하나가 나왔고 그 상자 속에 쌍검(雙劍)이 들어 있었는데 하나는 용천(龍泉), 하나는 태아(太阿)라 쓰여 있었다. 그 뒤로 두성과 우성 사이에 비치는 자색 기운이 없어졌다."라고 하였다. 땅에 묻힌 검을 파낸 것처럼 후대에 그의 명성이 드러날 것이라는 말이다. 사명을 받은 신하 '원습(原隰)'은 사신을 가는 신하의 노정(路程)을 가리키는데, 《시경》 〈황황자화(皇皇者華)〉에 "반짝반짝 빛나는 꽃들이여, 저 언덕이랑 진펄에 피었네. 부지런히 달리는 사신 행차는, 행여 못 미칠까 염려하도다. 내가 탄 말은 망아지인데, 여섯 가닥 고삐가 매끈하도다. 이리저리 채찍질하여 달려서, 두루 찾아서 자문을 하도다.[皇皇者華, 于彼原隰. 駪駪征夫, 每懷靡及. 我馬維駒, 六轡如濡. 載馳載驅, 周爰咨諏.]"라고 하였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함경 감사를 전송하며 홍 동지의 시에 차운하다 奉別咸鏡監司次洪同知韻 병들어 누우매 성문에서 전별할 길이 없으니작은 종이에 다만 그대에게 시를 적어 주노라교화 받들어 마침내 민풍이 순화됨을 보고군사 계책은 모름지기 국세를 드높였네오늘 떠나고 남은 이 검은 수염 하얗게 되나지난날 자취는 백두산에 남아 있구나스스로 불쌍하니 늙고 졸렬한 나는 끝내 어디에 쓰겠는가외진 시골에 평범하게 사는 것도 또한 성은이어라 臥病無由餞郭門小牋惟有贈君言承宣會見民風化籌策須令國勢尊此日去留靑鬢改曩時蹤跡白山存自憐衰拙終何用窮巷平居亦聖恩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암행어사의 제사 繡使題辭 부령(富寧)의 여러 의사의 공렬이 어찌 경성과 회령의 의사들보다 못하겠는가마는 사액을 내려주는 은전을 한쪽은 베풀어 주고 한쪽은 내려주지 않으니, 사림의 품은 한이 마땅히 어떻겠습니까. 조정에 있어서도 은전에 한 가지 흠결이 될 것이다. 富之諸義士之功之烈, 顧何間於鏡會義士, 而宣額之典, 一施一否, 士林齎恨, 當作如何。在朝家, 亦一欠典事。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권5 卷五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부록 附錄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직급을 더하는 교서 加資敎書 北道儒生, 陳疏頌功, 遂命加資。知製敎徐渻。 북도의 유생이 소장을 올려 공을 칭송하니, 마침내 자급을 더하라고 명하였다. 지제교 서성1)이 짓다.왕은 다음과 같이 말하노라.홀로 삭방의 공을 맡아오랫동안 적개의 절개를 나타내었네.특별히 아경의 녹질을 올려후한 상의 은전을 베푸노라.이 어찌 개인적인 영광이랴실로 공공의 의론이라네.오직 경은 쇠를 씹을 강건함에다칼날을 밟을 수 있는 용맹을 지녔어라.오경을 읽어 뱃속에 간직하고백보 밖에서 활을 맞출 재주 지녔으니2)문무를 아울러 갖춘 재주로다.육척의 몸이지만만 사내 중에 으뜸이니3)술자리에서 적을 물리칠 지략이라네.4)일찍이 서기로 선발되었으며예전에 종사관의 옷을 입었어라.젊어서는 막부에서어찌 다만 말에 기대어 격문만 지었으랴.5)군중의 한 범중엄으로적의 간담 서늘하게 만든 위엄6)을 다퉈 자랑하였네.동토가 큰 어려움이 닥칠 때북쪽 지방이 더욱 참담하였네.사졸들의 시체 풀밭에 나뒹굴어혹 벌레가 되거나 모래가 되었어라.백성들은 파도처럼 달아나서오랑캐에 투항하지 않으면 왜적에게 투항했네.조정의 위엄 있는 명령이 오래 끊기고풍패7)의 성읍이 이미 쇠잔해졌네.비록 지혜로운 자라도 또한 어찌할 수 없으니계책이 장차 어디에서 나올까.오직 충신은 어지러운 세상에 알 수 있으니경만 홀로 분연이 일어나의병을 일으켜 통솔하여먼저 반란의 역적을 죽였네.위태로워 망설이는 즈음에 군사들과 맹세하니모두 지극한 충정 품었으며모든 것이 불타버린 뒤에 군대를 편성하니믿는 바는 다만 의리라네.한 번 북 울리니 흉도들이 패주하고세 번 싸우니 강한 왜구도 달아났어라.어찌 다만 한 지역 사민만이오랑캐 됨을 면하였으리.나라를 중흥한 업적에실로 너의 공이 많구나.한결같은 절개 위험할 때 이미 밝게 드러났으니빼어난 공적은 종정에 새길 수 있어라.8)한나라 기린각에 초상을 그릴 만한데도리어 순국한 사람을 빠트렸구나.진나라 궁문에 글을 매달으니9)마땅히 허물을 기록한 객이 있으리.상을 내림이 참으로 상전에 부족하니공훈을 생각하매 실로 마음에 부끄럽도다.공훈은 이미 지난 날에 마쳤으니이미 어찌할 수 없는데사실이 비로소 오늘날에 드러났으니무엇으로 내릴 것인가.이에 경에게 가선대부를 더하는데관직은 전과 같게 하노라.오호라! 큰 공이 유생에서 나왔으니옛날 사람과 아름다움을 나란히 할 것이라.얽은 뿌리 자르는 날카로운 검으로10)처음부터 끝까지 충성을 다하였어라.그러므로 이에 교시하노니마땅히 내 뜻을 잘 알리라. 王若曰獨任朔方功久著敵愾之節特陞亞卿秩庸施懋賞之恩斯豈私榮實惟公議惟卿嚼鐵之剛蹈刃其勇五經腹百步技文武備具之才六尺身萬夫雄尊俎折衝之略早應書記之選昔着從事之衫幕府少年豈但倚馬之檄軍中一范爭誇破膽之威逮東土之大艱惟北路爲尤慘士卒塗草或爲蟲而爲沙衆庶奔波不投胡則投賊朝廷之威令久斷豐沛之城邑已殘雖智者亦無如何計將安出惟忱臣可識板蕩卿獨奮然倡率義徒先誅亂賊誓師於危疑之際咸懷至誠成軍於灰燼之餘所恃惟義一鼓而兇徒敗折三戰而勁寇遁逃豈徒一路士民免爲左袵其於中興功業實多爾勞一節已昭於險夷殊勳可銘於鍾鼎圖形漢閣反遺殉國之人懸書晉門宜有志過之客行賞誠歉於常典念功實慚於中心勳旣勘於往時已無及矣事始著於今日何以與之兹加卿嘉善大夫職如故於戲大功出儒生可幷美於古昔盤根別利器庶輸忠於始終故兹敎示想宜知悉 서성 1558~1631.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1592년 병조좌랑(兵曹佐郞)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을 호종(扈從), 호소사(號召使) 황정욱(黃廷彧)의 종사관(從事官)으로 함북(咸北)에 이르러 두 왕자와 황정욱 등이 포로가 되자 혼자 탈출했다. 왕명에 따라 행재소(行在所)에 이르러 병조정랑(兵曹正郞), 직강(直講)이 되고 명장(明將) 유정(劉綎)을 접대했다. 1613년(광해군 5) 계축화옥(癸丑禍獄)에 연루, 11년간 유배되었다가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형조판서에 복직, 이어 병조판서가 되었다. 1624년 이괄(李适)의 난과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때에는 각각 왕을 호종했다. 백보……지녔으니 《사기(史記)》 권4 〈주본기(周本紀)〉에 "초(楚)나라에 사는 양유기(養由基)라는 사람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다. 백 보(步) 떨어진 곳에 있는 버들잎에 화살을 쏘면 백 번 발사에 백 번을 맞힌다."라고 하였다. 육척의……으뜸이니 이백(李白)이 〈여한형주서(與韓荊州書)〉에서 자신을 소개하여 "비록 신장은 7척이 채 못 되지만 마음은 만 사내에 으뜸입니다.[雖長不滿七尺 而心雄萬夫]"라고 하였다 술자리에서……지략이었네 굳이 군대를 동원하여 전쟁터에서 싸우지 않고 외교상의 담판으로 상대방을 꺾어 승리를 취한다는 뜻이다. '尊俎'는 술과 도마의 사이라는 뜻으로 연회석을 가리키며, '折衝'은 적군의 전차를 물리쳐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의미로, 衝은 전투용 수레의 일종이다. 제(齊)나라의 명상인 안영(晏嬰)이 진(晉)나라에서 정탐하러 온 사신의 의도적인 결례를 연회석상에서 지적하며 결연한 모습을 보이자, 사신은 진나라로 돌아가 제나라를 공격할 수 없다고 보고하였다. 공자(孔子)는 이 말을 듣고 "잔치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천 리 밖의 일을 안다는 것은 晏子(晏嬰)를 이른 것이다. 절충했다고 이를 만하다.[夫不出于尊俎之間而知千里之外 其晏子之謂也 可謂折衝矣]"라고 하였다. 《晏子春秋 권5 雜上 第5》 말에……지었으랴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文學)〉에 "환선무(桓宣武)가 북방을 정벌할 때 원호(袁虎)가 문책을 당하여 해임되었다. 그때 마침 격문(檄文)이 필요하여 원굉(袁宏)을 불러다가 말에 기대어 쓰도록 하니, 원굉이 손을 멈추지 않고 써 내려가 일곱 장을 썼는데, 매우 볼만하였다."라고 하였다. 군중의……위엄 북송(北宋) 시대의 명신(名臣) 범중엄(范仲淹)이 일찍이 지연주(知延州)로 자청하여 나가서 장수를 선발하고 군졸을 사열하여 밤낮으로 훈련시키고, 또 여러 장수들에게 군졸들을 정예(精銳)하게 잘 기르도록 엄격히 단속하였다. 이에 오랑캐인 하인(夏人)들이 그 소문을 듣고 서로 경계하여 말하기를 "연주는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한다. 지금 소범 노자의 가슴속에는 절로 수만의 갑병이 들어 있어, 우리가 속일 수 있는 대범 노자에 비할 바가 아니다.[毋以延州爲意 今小范老子 胸中自有數萬甲兵 不比大范老子可欺也]"라고 했다. 풍패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처음 군사를 일으킨 곳으로서, 후대에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史記 卷8》 빼어난……있어라 종정은 상고 시대의 보기(寶器)로, 그 표면에 공신들의 이름이나 공적을 새겨 넣은 데서 조정에 올라 부귀를 누린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두보(杜甫)의 시 〈청명(淸明)〉에 "종정과 산림의 생활이 각기 천성이 있으니, 탁주와 거친 밥 먹으며 살아도 아랑곳하지 않노라.[鍾鼎山林各天性, 濁醪麤飯任吾年.]"라고 하였다. 진나라……매달으니 춘추 시대 때 개자추(介子推)가 진(晉)나라 문공(文公)을 따라 망명(亡命)하면서 공을 세우고서도 나중에 제대로 보답을 받지 못하자, 그를 따르던 사람이 이에 대해 원망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궁문에 걸어놓았다. 일명 〈사실지조가(士失志操歌)〉라고도 하는데, 즉 "용이 하늘에 오르려고 하매, 다섯 마리 뱀이 보필하였네. 용이 이미 구름을 타고 날매, 네 마리 뱀은 각각 그 집에 들어갔네. 한 마리 뱀만은 홀로 원망하나니, 끝내 머물러 있을 곳이 없구나.[龍欲上天 五蛇爲輔 龍已升雲 四蛇各入其宇 一蛇獨怨 終不見處所]"라고 하였다. 《史記 卷39 晉世家》 얽은……검으로 어려운 처지나 임무를 만나 처리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재주가 발휘된다는 뜻이다. 《후한서(後漢書)》 권58 〈우후열전(虞詡列傳)〉에 "쉬운 것을 구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 것이 신하의 직분이니, 이리저리 감긴 뿌리가 뒤엉킨 곳을 만나지 않으면 어떻게 예리한 기구를 구별하겠는가.[志不求易 事不避難 臣之職也 不遇盤根錯節 何以別利器]"라고 하였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鄕人儺。朝服而立阼階。恐其驚先祖五祀之神。欲依己而安也。則當用祭服而用朝服。何也。 細觀集註。則儺雖古禮。而近於戱。亦朝服臨之者。無所不用其誠敬。此是正義。或曰云云。乃是旁義。豈可專取旁義而疑正義乎。只可兩存之而已。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冉有以十哲之列。旣仕季氏。又爲之聚斂。何也。 冉有。以政事之才。學有未至而急於爲仕。故有此失。雖仕季氏。能救其僭而彊公室。則猶足爲小貞之吉。而乃反爲之聚斂附益之。則適足以黨惡害民而已。故夫子斥言之。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九容云。色容莊。九思云。色思溫。義若相反。 文鎬承 莊是矜持之貌。指敬而言。溫是寬裕之意。指仁而言。朱子曰求仁。只是主敬。主敬也。故色容莊。求仁也。故色思溫。語雖殊而義實相涵。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한(漢)나라 역사를 보고 감회가 있어 讀漢史有感 한나라 문제(文帝) 말 달리기를 좋아하니말 위에서의 위험 스스로 알지 못하였네당시 조정에 사람 몇이나 있었건만결국 원씨(袁氏)에게 미루어 은미한 간언 아뢰도록 하였네249)두 번째한나라 문제(文帝) 태평한 시대 이루고자 하여오제(五帝)에 대한 신사(神祠) 처음으로 지었네인의(仁義)는 본래 왕자(王者)의 일이니고생해가며 분양(汾陽)에 행차할 필요는 없었네250) 漢文皇帝好馳馬馬上艱難不自知當日巖廊人幾許竟推袁氏進微辭其二漢文皇帝欲太平五帝神祠始經營仁義自是王者事不須辛苦幸汾陽 한나라……하였네 한 문제(漢文帝)가 장안(長安) 동쪽 패릉(霸陵) 위에서 수레를 달려 내려가려 하자, 원앙(袁盎)이 말고삐를 잡고 "험한 산길을 고려하지 않고 달리다가 말이 놀라 수레가 넘어지면, 폐하 자신의 몸이야 하찮게 보신다 하더라도 고조(高祖)의 사당과 태후(太后)께 장차 어찌하시겠습니까?"라 하며 만류한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49 袁盎傳》 한나라……없었네 한나라 때 망기술(望氣術)에 밝은 신원평(新垣平)이 한 문제(漢文帝)에게 등용되어 벼슬이 상대부(上大夫)에 이르렀는데, 그는 장안(長安)의 동북쪽에 오채(五采)의 신기(神氣)가 있으니 사당을 세워 상제(上帝)에게 제사 지내야 한다고 건의하여 위양(渭陽)에 오제묘(五帝廟)를 세우도록 하였다. 이듬해에 문제는 친히 오제묘에 행차하여 제사를 올렸다. 《史記 卷10 孝文本紀》 《漢書 卷25 郊祀志》 이 시에서의 '분양(汾陽)'은 '위양(渭陽)'의 잘못인 듯하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구름 雲 회오리바람292) 흰 옷 같은 구름을 일으키니구중천의 안색 남김없이 가리네여름 해293)를 가리지 않고 겨울 해를 가리니만물이 어디에서 덕스러운 빛을 볼 수 있을까 羊角扶搖起白衣九天顔色蔽無幾不遮畏日遮冬日品物何由見德輝 회오리바람 원문은 '양각부요(羊角扶搖)'로, 회오리바람을 말한다. 《장자》 〈소요유(逍遙遊)〉에, "그 이름이 붕새인데, 등은 태산 같고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 같다. 회오리바람을 타고 구만 리를 올라 구름을 뚫고 간다.[其名爲鵬 背若泰山 翼若垂天之雲 搏扶搖羊角而上者九萬里 絶雲氣]"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여름 해 원문은 '외일(畏日)'이다. 사람을 두렵게 하는 여름날의 태양이라는 뜻이다. 춘추 시대 노국(潞國)의 대부(大夫) 풍서(酆舒)가 진(晉)나라 가계(賈季)에게 "진의 대부 조돈(趙盾)과 조최(趙衰) 중에 누가 더 어진가?"라고 묻자, 가계가 "조최는 겨울날의 햇빛이요, 조돈은 여름날의 햇빛이다."라고 대답하였는데, 그 주(註)에 "겨울 햇빛은 사랑할 만하고, 여름 햇빛은 사람을 두렵게 한다."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春秋左氏傳 文公7年》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남을 대신하여 지은 만사 代人挽 우리 집의 종법(宗法) 효(孝)를 기반으로 하니여경(餘慶)328)이 마땅히 뿌리와 가지를 감싸줄 것이네우리 형에게 의탁할 후사 없을 줄 어찌 생각했으리오하늘의 도 끝내 기약하기 어려움을 참으로 알겠네호산(湖山) 적막한 한가로운 사람의 집매화와 대나무 처량한 처사(處士)의 울타리흰 머리의 노쇠한 아우만이 남아문에 기대 길이 통곡하며 애사(哀詞)를 쓰네 吾家宗法孝爲基餘慶當須蔭本支豈意吾兄無後託固知天道竟難期湖山寂寞閒人宅梅竹凄凉處士籬惟有白頭衰老弟倚門長慟寫哀詞 여경(餘慶) 조상이 남긴 은택으로 인해 그 후손이 누리게 되는 복을 말한다. 《주역》 〈곤괘(坤卦) 문언(文言)〉에, "선을 쌓은 집안에는 후손에게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게 마련이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후손에게 반드시 남은 재앙이 돌아오게 마련이다.[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세정보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敎佃漁賦 离徽張以帝樂林有蹌而淵潑胎天物兮訏訏美可需於民食結之繩而于野招百靈兮偕作曰旣粒而未飽在庶羞而爲則系燧巢而立極帝則咨夫茹毛資木實而歲饉設火廚而饍素汨無魚而匪肉何以繼彼枵 腸風驪鬱其萬衆裁朕敎以多方遵林蔥而視利眷生育而考禎鱗於牣而獸伏氓不識於群居疇烹飪之適可任草菜而自在蹇俯仰而嘿察天與我以牧人欵群動之蠢然孰徒手以取言絲綸長以造化登佳海而經營纏空桑而作維揉大朴而爲朾蒐芒土而廣張走可獲而潛罹猔利於制裳魴鯉合於薦俎紛緫緫兮品族莫非道於遂生黎則淳而何知皇有作而乃從呿吁來而胥樂澤藪間而厼庖需日用而自給偏爲德於人首蒸瀡臍而利養享賓旅而屬飫盍取私而獻公將有事乎侶皮斯隨時而設敎宜奏鮮而家饒噫伏皇之制度申百王而遐詔開淳芒於厥初創蒐狩於來玆羗薦鮪而懸貂亦春秋而爲度梁不罟而牝遺藹聖心於邃古何當時之朴略燦以尙此文物卽待獵於禮羅詠免罝而吉祝頌曰天皇之天地皇之地有巢巢之神農農之網歟罟歟于獵于狩伊誰之力曰庖犧氏

상세정보
상단이동 버튼 하단이동 버튼